병풍폭포와 삼림욕장을 지나면 강천사에 도착한다.
산행이 시작될 만한 평평한 산책로의 끝에 어김없이 강천사가 아늑하게 자리 잡고 있다.
절앞 개울가에는 수많은 사연을 간직한 돌탑
절은 어린 아이의 키 높이로 쌓은 허튼 흙담을 경계로 산책로와 갈라 서 있다.
절 뒤로 치솟은 암벽과 강천산 암봉이 어울려 한 폭의 그림처럼 멋지다
담 넘어 훔쳐보듯 절 경내를 들여다 보면
석등과 탑 등 몇몇 석물들과 일자로 멋없이 늘어선 새뜻한 건물 몇 채가 고작이다.
통일신라 진성왕 도선국사에의해서 창궐할 당시에는
승려가 1000명이 기거할 정도로 큰 절이었으나 임진왜란과 한국 전쟁에 소실되었다
그래도 절의 험난한 여정을 함께 바로 곁에서 지켜봤을 옛것들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다
온몸이 상처투성이인 채 버티고 선 5층 석탑과 원형을 알 수 없이 바스러져 있는 석등과 괘불대가 경내 한쪽에 비켜 서 있다
연자방아
꽈배기를 연상시킨다.
백일홍의 나신
집나간 종
신성봉의 전망대
300년 된 모과나무
모과나무 표피
강천사의 가을, 겨울(퍼온 사진)
퍼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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