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omestic travel/서울시내

2012.12.28 그녀를 회상한다-길상사

봉들레르 2012. 12. 29. 01:52

 

길상사

이곳에 오면 김영한 그녀의 사랑이 머리속을 맴돈다.

이 넓은 대원각이 "그까짓거 백석의 시 한줄만 못하다" 한 그녀의 배포가 생각난다.

시인 백석과 그의 여인 자야의 아름다운 사연이 있는 곳

자야는 말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데 때가 있나"

 

 

지붕을 고치면서 옛기와로 담을 만들었다.

 

 

 

뒷산에 성곽이 보인다. 넘어가면 삼청공원

 

 

길상사에서 내려오다보면 보이는로지아이 닷컴은 웹서비스(www.logii.com, www.hooki.co.kr) 택배운송장광고(국내독점)사업을 한다.

주택가에 박혀있는 로지아이닷컴

 

 

 

 

한성대역 부근의 일본식 선술집

우리네 입맛에는 안 맞는다.

다시 한성역 골목에서 찾아낸 해물찜집은 빈자리가 없을 정도다.

무교동 낙지 743-2767

얼음이 있는 동치미는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