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 스라바스티 천축선원

 

1996년에 시작해서 15년만인 2011년에 봉불식을 가졌다

부처님이 가장 오랫동안 머물며 25회의 우안거를 성만한 성지로 이름난

인도 유피주 쉬라바스티의 기원정사 인근에 인도 불교 부흥을 위한

 첫 ‘승려 학교’와 한국 전통의 수행법인 ‘간화선’을 탁마할 수 있는 ‘한국선원’이 들어섰다

유채꽃

천축선원(주지 대인 스님)과 인도 델리에 적을 두고 있는 종교 법인 ‘남국불자회’(Namguk Buddhist Society)는

 기원정사 주변의 부지 3000여 평을 추가로 매입해 불사 부지를 마련하고 이 곳에 한국의 전통 수행 체계에 따라

인도인을 승려로 육성하는 ‘인도 승려 학교’와 ‘선원’, 법당 등을 건립했다.

 

법당

 

석굴암의 돔 형식을 띤 34평 규모의 법당

 

인도의 옛 지명인 ‘천축’에 따라 그 이름을 ‘천축선원’으로 명명했으며

천축선원은 대구 동화사 비로암에 주석 중인 범룡 스님과 대인 스님의

스승 혜국 스님을 조실과 지도법사로 각각 받들어 한국 전통의 선풍을 전하는데 진력하고 있다

 

 

 

 

 

지상 2층에 건평 60여 평의 선원과 대중 생활을 위한 방사와 교실-선방 등을 갖춘 ‘인도 승려 학교’

가정 형편이 어려워 제 때 수학하지 못하고 있는 브라만 이상의 인도인이나

현지의 사회 지도층 자녀를 행자로 입학시켜 불교 지도자로 육성하는데 주력한다.

대중 수는 30여명 안팎으로 제한하며 수행 체계와 구체적인 학교의 운영 방안를 갖추었다.

 

선원식당에서 점심식사

 

 

 

대인스님

 

 

 

선원을 떠나려는데 동냥꾼들이 도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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