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앞에는 길바닥에 누운사람, 앉아 있는 사람, 제멋대로다.
도착한 사람들
기차를 타러 가는 사람들
역내에는 많은 사람들이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역내를 점령한 제복을 입은 네팔 사람들
그들과 얘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순박한 웃음
네팔과 인도의 수도원을 왔다갔다 하면서 생활하는가 보다.
"Live to Love" is not only the logo of this Charitable Foundation,
but also our mission of extending short-term to long-term,
so that we all-individually and collectively - can bring about positive changes in this world
뭄바이에서 보팔까지 걸어 가면서 성지순례에 환경정화운동을 함께 하는 운동
네팔순례자들과 재미있게 웃고 떠드는 사이에 샤타브디 익스프레스(hatabdi Express)가 도착했다.
낳은지가 얼마안되는 아이가 있는 가족들이 내렸다
열차출입구옆에 길다란 종이가 붙었다.
탑승자의 명단과 자리.
역에 승객관리 시스템이 웃긴다.
샤타브디 익스프레스는 각 주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반나절 정도의 단거리 기차다.
인도 왕실의 전통마차에 착안해 만들었다는데 호화로운 궁전열차와 착각해선 안 된다.
새마을호 정도의 객차로 그린 벨벳 시트로 감싼 의자는 제법 안락했다.
기차가 플랫폼을 벗어나 속력을 내기 시작하면 샤타브디 익스프레스의 자랑인 객실 서비스가 시작된다.
5시가 되니 화려한 터번을 두른 승무원이 사모사, 샌드위치, 티백 등이 담긴 차내식을 서빙한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차이를 준다.
5시반이 되니 해가 넘어간다.
중간역의 풍경들
보팔역전에서 산 씹는 담배를 씹어보니 맛을 모르겠다.
저녁식사가 나온 것이 9시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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