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지붕으로 된 카페
일출의 명소로는 강릉 정동진. 양양 하조대. 낙산사. 휴휴암 등이 꼽힌다.
소나무와 잘 어울려야 명소가 될 수있는가보다.
하조대의 등대 전망대에 오르면 기암괴석이 바다와 어우러진 절경을 볼 수 있다
등대 전망대로, 이 곳에 오르면 하조대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좌우로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기암이 뻗어내려 검푸른 바다와 어울리는 모습은 보고만 있어도 서늘한 느낌이 들 정도다.
등대 전망대는 군부대 안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관람시간에 제한이 있다.
여름에는 해뜨기 30분 전부터 저녁 8시(겨울은 6시)까지 문을 여는데, 입장료는 없지만 일행 중 최소한 한 명은 신분증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다.
등대와 하늘색의 조화
북쪽
해수욕장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진 하조대(河趙臺)는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해안절벽 위에 있는 정자 이름이다.
조선의 개국공신인 하륜과 조준이 이곳에 잠시 은거했다 하여 두 사람의 성을 따 하조대라 부르기 시작했다.
하조대 정자는 조선 중종 때 처음 세워졌으나 여러 번 허물어지고 개축을 거듭해 현재의 모습은 1968년에 다시 세운 것이다
하조대는 바닷가 쪽으로 튀어나온 만(灣)의 맨 끝에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높은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 곳에서 내려다보는 바다는 거침이 없어 동해안 그 어느 곳보다 뛰어난 절경을 자랑한다.
울창하게 우거진 해송(海松)이 하조대를 둘러싸듯 감싸고 있어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시원함을 주고,
정자 앞 바위 꼭대기에는 남쪽으로 뻗은 큰 소나무 한 그루가 한 마리 학처럼 서 있어 운치를 더한다.
애국가 동영상에 나오는 소나무
하조대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일출 때 볼 수 있다.
남쪽으로 보이는 섬 조도를 배경으로 떠오르는 해의 모습은 태초의 천지창조를 보는 듯한 느낌마저 전한다.
동해최고의 절경이라 해도 손색이 없는 하조대가 관동팔경에 들어가지 못한 것은
너무 빼어난 경관으로 나머지 7경과 조화되지 않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전해질 정도다.
북쪽으로 눈을 돌리면 하얀 등대가 다소곳하게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조대는 명실상부 동해 최고 절경으로 불리는 하조대는 해안에 우뚝 솟은 기암절벽에 오래된 소나무가 어우러져 장엄하고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조선 숙종 때 참판 지낸 이세근이 쓴'河趙臺'가 암각된 바위.
하조대에서 북쪽으로 1km 떨어진 하조대해수욕장은 낙산해수욕장과 함께 양양군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1.5km 길이의 넓은 백사장을 가지고 있다.
동해안치고는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 가족 단위의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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