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글레이드 하우스(우측 상단 첫번째 체크)에서 폼폴로나 롯지(두번째 체크)까지 2일차는 16km를 걷는 비교적 평탄한 코스다. 글레이드 하우스에서 맞는 아침은 경이롭다. 오늘도 날씨는 좋다. 글레이드 하우스에서 싼 도시락을 가지고 출발한다. 클린턴 강의 속살이 훤히 보일 정도로 다리 아래 흐르는 물이 너무 깨끗하다. 투명하게 비치는 자갈돌조차도 아름답다. 클린턴 강의 흔들다리를 건너며 2일차 트래킹은 시작 된다 출렁다리를 건널 때 흔들림이 심하다. 평탄한 트랙이 강변을 따라 이어진다. 새소리를 들으며 상쾌한 자연 속에서 아침이 시작된다. 습지산책길Wetland Walkway. 이끼를 보호하기 위해서 조성된 데크길이다. 이 습지는 온통 붉은색 이끼로 덮여 있다. 태고의 신비한 숲속을 걸으며 진행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