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 빈(Wien)에서 립과 생맥

 

 

 

 

 

 

 

 

 오스트리아의 그라츠 출신인 아놀드슈왈츠제네거

 

 

 

 

 성당 벽면에는 원과 직선 두개가 있었는 데 원은 빵의 크기를 표준 한 것이고 직선은 직물의 폭을 의미하여 크기를 속이는 상점주인들을 고발 할 기준 되었다고한다

 처마밑에서 성당을 감상한 후에

         지하철을 타고 도나우역에 내려서

 Wagrammer Strasse

              건널목을 지나 다리를 건넌 후에

               강변을 따라서 올라갔다

                  비는 오는데 사람들은 보이지 않고 ..

뭘 얼마나 먹겠다고 이고생을 하나 싶다. 

비바람을 뚫고서 스트랜드 카페를 찾았다. 

 

 

비가 오는 날인데 사람들이 많다. 

 

 

가득한 거품이 부드럽게 넘어가고 쌉싸름한 맛이 일품인 Budweiser생맥주

비가 주춤해지자 이제사 강변이 보인다.

 

 

 

 

흑맥주도 한 잔 더 마셨다. 

Strandcafe에서 직접 숫불로 구운 전통 Sparerib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담백한 맛이 비바람속에 이곳을 찾은 보람이 있었다.

 

 

http://www.strandcafe-wien.com/  

 U1  Alte Dona역에서  나와 좌회전후 길을 따라 내려오다 다시 왼쪽에 다리를 건너서

바로 오른쪽 강따라 내려가다보면 왼쪽에 보인다.

다 먹고서 일어서자 다시 비가 거세지기 시작한다. 

  

바람에 우산이 뒤집히고 난리다. 

 

 

이게 웬 고생이람 

 

 

             도나우역에 돌아오니 오후3시가 다 되어간다. 일단 숙소로 돌아가서 쉴 것이다.

 오늘이 마지막밤이라 맥주와 와인을 사러 6시에 나와 수퍼에 가니 입장거절이다. 끝날 시간이 되었다고 나가란다. 다른 곳을 찾다가

6시가 넘으니까 열어놓은 곳이 거의 없다. 간신히 조그만 가게에서 맥주를 사가지고 왔다.   

               

저녁 8시40분에 지하철을 탄다.

 거리는 불빛들이 하나 둘 커지고

 우린 음악박물관을 찾아간다.

음악박물관(Haus der Musik)은 거장들의 음악을 가능한 한 다양하게 들을 수 있도록 혁신적인 콘셉트로 만든 에듀테인먼트 공간이다. 이 건물은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인 비엔나 필하모닉의 탄생지. 1층에는 비엔나 필하모닉의 설립자인 오토 니콜라이(Otto Nicolai)의 거주지를 재현하고 관련 사진 등을 전시해 놓았다. 별도의 감상실에서는 1939년부터 매년 1월1일 열리는 비엔나 필하모닉의 ‘새해맞이 콘서트(New Year’s Concert)’ 하이라이트를 상영하는데, 화질도 뛰어나고 스피커도 빵빵해 실제 공연장 객석에 앉아있는 기분이다.

 층 첫 번째 방은 우리가 태아 시절 뱃속에서 들었다는 소리를 청각화 한 방이있다. 또한  ‘가상 지휘 체험’을 할수있어 음악을 선곡하고 센서가 부착된 지휘봉을 크게 휘두르면 스크린 속 비엔나 필하모닉의 연주가 시작되는데, 지휘봉을 크게 그리면 소리가 커지고 빠르게 움직이면 박자가 빨라진다. 박자를 좀 못 맞춘다 했더니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불평을 터뜨리며 연주를 그만둔다.

                  밤 10시까지 한다고 해서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9시가 조금 넘었는데 표는 9시까지만 판다고 입장거절이다.

 아쉬운 마음에 야간감상을 위해 슈테판성당으로 향했다.

 

                  인간동상

 

 한 무리의 여학생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어서 가까이 가보니

  지나가는 남자를 한명 선택하여

 뚱보 아가씨가 함께 왈츠를 추고 다른이들은 노래를 부른다. 그리고는 돈을 달란다.

케른트너 거리의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