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Austria(2009.Jul.)

6-2 짤즈부르크(Salzburg)에서

봉들레르 2009. 8. 9. 14:00

 

 정면의 분홍색 건물은 모짜르트 하우스(Mozart Wohnhaus)로서 모짜르트가 1773-1780년까지 거주하였던 곳

          삼위일체 성당(Dreifaltigkeitskirche) : 마카르트(Makartplatz)광장에 접해 있고 1694-1702년 빈의 칼스교회를 건축한 엘라흐

          (Johann Bernhard Fischer von Erlach)에 의해 세워졌다.

 

정면에는 삼위일체 성당, 오른쪽의 분홍색 건물은 모짜르트 하우스(Mozart Wohnhaus)

 

 삼위일체 성당과 모짜르트 하우스를 지나 이제 이 다리를 건너면 바로 구시가가 이어진다.

 

왼쪽으로부터 짤쯔브룩 대성당(Salzburg Dom), 성 페터 성당(St.Peter Kirche),  호헨 짤즈부르그 성채(Festung Hohensalzburg),

프란치스 카너교회(Franziskaner Kirche), 콜레기엔 교회(Kollegien Kirche) 등 짤즈부르크 구시가가 한눈에 들어온다.

 

 

 

 

 

 

길 윗쪽 묀히스베르그(Mőnchsberg) 언덕 위 모던박물관(Museum der Moderne). 에곤 쉴레 등 현대 작가들의 모던스타일 작품이 주로 전시되어 있는데 우리는 빈(Wien)의 벨베데레 궁전에서 에곤 쉴레를 포함한 많은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였다.

 

 

 

 게트라이데 거리의 간판은 하나 하나가 작은 예술품이다. 상호와 문양이 새겨진 아담한 크기의 간판은 저마다 독특한 모양을 한 철제 수공예품이다. 우리나라의 간판은 눈에 잘 띄게 하려고 점점 더 크게, 더 알록달록하게 하려고 애쓰다보니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쉽게 찾을 수 있는 제 기능도 못하고 있는데 이런 간판 문화가 무척이나 부러웠다.

 

 

 

 이 간판들 때문에 이 거리가 ‘유럽에서, 아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 로 불려져 거리의 간판이 문화상품, 관광상품이 된 것이다.

 

'Christmas in Salzburg', 'Easter in Salzburg'. 이렇게 크리스마스나 부활절 시즌이 아님에도 연중 크리스마스 용품과 부활절 관련 상품을 파는 가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