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베른(Bern)에서

 

 베른 대성당에 앉아 잠시 감상을 하다가

 각 안내책자마다 성당 전망대까지 계단숫자에 대해 제각각이다. 그 이유는 왼쪽그림에서 중간 발코니까지는 북쪽계단이 222개 남쪽계단이 254계단이다. 중간 발코니에서 전망대까지는 남북쪽 둘 다 90개다. 우린 북쪽으로 중간까지 올라가서 휘감아 남쪽으로 전망대까지 가서

222+90=312  내려올 때는 북쪽에서 시작하여 중간에서 감아 남쪽으로 내려와 90+254=344. 합이 656계단이다.

 전망대 올라가는 표를 사서 이곳에 빨간색부분에 갖다가 대면 통과다

 구시가지

 도시를 U자형으로 감아 흐르는 아레(Aare)강의 푸른물이 보인다.

 붉은 지붕들이 인상적인 고풍스러운 베른 구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유네스코 문화유산 구시가지

 우측 탑들은 성당 부속물

           우선 가파른 254개의 계단을 올라가면 지상 46m 지점 중간 발코니에서 보이게 될 베른과 주변 풍경을 위해 돌고 돌아서 올라간다.

 중간 발코니에 조각상

 

 여기 중간 발코니에서 주위를 감상하다가 다시 더 위쪽의 전망대로 간다.

 지상 64m를 계단으로 올라왔다

 

 

 베르너 미텔란트, 베르너 오버란트의 눈 덮인 봉우리 등도 바라보이는듯하다.

전망대위로 올라 갈 수 없는  100년동안 만들었다는 100m높이의 철탑

 파란 아레강

 

 

 

 

 

 

 

 

 베른 대성당 전망대에서 내려와 근처의 시민공원으로 갔다.

 공원 한 곳에서  차에서 음식을 만들고 있어 물어보니 단체객들을 위한 음식이란다.

 한가이 노닐며 빵으로 점심을 먹는이들이 많다.

 혼자 공원의 벤치에 앉아서 점심식사

 공원매점에서 커피를 사오고 로셰드네의 원수같은 두잔에 6CHF(스위스 프랑)였던 뜨거운 물도 거저 얻어와 스틱커피를 더 타서

 프리꼬꼬에서 싸준 점심과 과일로 공원에서 식사를 했다.

 소주도 한잔하고

 공원에서 내려다 보이는 아레강가

 

 

 

 베른 대성당도 나뭇가지사이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