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omestic travel/전라내륙

나무에 쌀밥이 주렁주렁 열린 이팝나무

봉들레르 2016. 5. 12. 08:35


쌍화차를 마시고

걸아가는 길에 반영이 보인다.

농사를 시작하기 전 농민들은 이팝나무에 피어있는 꽃의 모양이나 양을 확인하고 그 해 농사의 작황을 예상했다

이팝나무 꽃은 헛것으로라도 쌀밥으로 보일 정도로 너무 닮아 있다.

가로등에 빛나는 하얀 쌀밥들

아침에 보아도 풍성하다

올해는 풍년이 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