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이동
자전거를 타고 섬 전체를 도는 데 2~ 3시간밖에 걸리지 않는 아담한 크기의 섬으로 오후 한때 느긋한 여유를 누리기에 정말 좋은 곳이다
전망이 좋은 곳에서는 사진도 찍고
로트네스트에서는 딱히 할 일이 없다. 섬 안에 꼭 봐야 할 무엇이 있는 것도, 가봐야 할 명소가 있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섬에서 보내는 시간이 마냥 지루한 것만도 아니다.
그저 필요한 만큼의 휴식과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적당한 나른함이 있는 곳이다.
더딘 시간 속을 살아가는 사람처럼 누구도 서두르지 않는 모습을 보다 보면 자연스레 그 안으로 녹아내리게 된다.
나무가 바람때문에 마치 조형물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
새로 심은 나무의 보호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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