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Mexjco(2015 Jan)

20-1 아틀란타에서

봉들레르 2015. 3. 1. 21:35

 

멕시코시티에서 아틀란타로

 

 

 

 

 

 

숙소에서 지하철로 아틀란타 시내로

 

 

 

 

 

 

 

 

 

 

여행객들에게 생소한 도시 '아틀란타'

 

아틀란타

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의 배경이자 남북전쟁시대 남군의 중요한 보급기지.

흑인 인권 운동의 대명사인 마틴 루터 킹(Martin Luther King Jr.) 목사의 고향이기도 한 조지아(Georgia)주의 주도(州都) 아틀란타.
2000년대 들어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이자, 동남부를 총괄하는 주요 교통의 도시이다.

이곳이 본고장인 델타 항공이 있는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Hartsfield-Jackson International Airport)은

항공기 이착륙 횟수로 세계 제일을 자랑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아틀란타는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도시가 지니고 있는 중요한 역사적 인식과

 잠재력보다 그 성장 가치가 평가절하되는 면이 있었다.

하지만 1996년 열린 아틀란타 하계 올림픽을 기점으로 경제에서 성장 가도를 달리게 됐다.

아틀란타는 2000년대를 넘어서 미국의 여러 대도시 중 가장 많은 인구 유입률을 기록하게 됐다.
시 자체로 본다면 인구 50만도 안되는 작은 규모다.

순환 기능을 띠고 있는 285번 고속도로로 둘러싸인 메트로(Metro) 지역을 포함하면

미국 내에서 9번째로 큰 규모의 도시로 순위가 잡힌다.
상업과 공업의 발전으로 교통시스템이 발전하고 조지아 공대(Georgia Tech.)나

에모리대학(Emory University) 등의 유명한 대학들이 계속 성장했다.

왜 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뉴욕이나 시카고도 아닌 이 동남부 도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지 이해가 간다.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코카콜라의 본사를 비롯해

전 세계인들이 하루에 한 번씩은 보고 지나치는 뉴스 채널인 CNN Center,

델타 항공과 유명 화물 운송 업체 UPS, 미국 내 제일의 건축자재 판매 업체인 홈디포(Home Depot) 등

수많은 기업의 본부가 애틀랜타 안에 있다. 도시 주위로 우거진 수풀 속에서

제각각이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것을 보면 미국이란 나라를 실감한다.

 

코카콜라 박물관

아틀란타는 1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인의 음료를 탄생시킨 다국적 기업 코카콜라의 탄생지이다.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 코카콜라의 역사와 현재, 미래에 자료와 전시물들을 모아놓은

현대적인 박물관이 아틀란타의 옛날 모습을 재현해 놓고 있는 언더그라운드 아틀란타와 인접해 자리잡고 있다.
1886년 아틀란타 다운타운의 제이콥(Jacob)이란 약사에 의해 제조되어

세계 최대의 음료 회사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과 옛날 광고 포스터 등을 볼 수 있고

코카콜라 제조과정을 보여주는 콘베어 벨트가 설치되어 있고 방문객들은 코카콜라의 전제품을 무료로 시음해 볼 수도 있다.

건물내부 장식 자체도 코카콜라와 관련된 것들이어서 더욱 흥미로운 볼거리가 된다

아쿠아리움

CNN본부

스카이라인을 볼 수 있는 레스토랑

Stone Mountain Park

스톤마운틴 공원(Stone Mountain Park)은 애틀랜타의 울창한 숲과 도시를 바라보기에 제격이다.

아틀란타 시내에서 동쪽으로 약 50km 떨어진 도심 외곽에 있다.

공원을 대표하는 높이 약 250m의 큰 바위가 한가운데 놓여있고, 주변으로는 총연장 8km가 넘는 하이킹 코스가 펼쳐져 있다.
바위산은 비교적 낮은 높이에도 주위가 낮은 관계로 동네 뒷산처럼 제법 높아 보인다.

푸른 나무와 넓은 잔디밭은 바쁜 도시민들을 위한 소중한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

코카콜라 본사 

코카콜라 본사 

올림픽기념 공원

올림픽공원 바닥에 새겨진 50만개의 붉은 벽돌

$35를 기부한 사람들의 이름

50만개의 벽돌중 하나는 기부자의 이름대신 "Merry Me"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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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in Luther King 생가

식물원

미국에서 요리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출신 요리사 이지연의 식당이

USA투데이 선정 '애틀랜타 10대 식도락 식당'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2010년 코디 테일러와 함께 아틀란타에 BBQ 레스토랑 얼룸마켓을 오픈,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또 최근 한식당인 소반도 열였다.
월간지 ‘아틀란타’ 2013년 5월호에서 지역 내 최고의 비비큐 레스토랑을 다룬 특집기사를 통해

이지연의 바비큐 레스토랑 ‘얼룸 마켓 비비큐’를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멕시코 여배우 릴리아 프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