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 해안에 어둠이 깃든다.
석양이 선사하는 빛내림 현상
거리도 땅거미가 드리우고
저녁 5시 40분에 숙소 호텔에 도착하니 환영하는 춤을 춘다.
Briad Trinidad del Mar 호텔
손목에 채워주는 표시가 호텔내에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All Inclusive hotels
Briad Trinidad del Mar 호텔
쿠바는 30여년 간의고립 끝에여행객들에게 문호를개방한 이후, 드라마틱한 변화를 겪고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국가전체를 통틀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리조트와 호텔들이다.
하바나, 트리니나드, 마쵸코코 그리고 해변의바라데로리조트에서 최고의 호텔을 만나실 수 있다.
일반적으로, 호텔은 깨끗하고 잘 디자인되어 있으며, 효율적으로 운영된다.
상위 순위에 랭크된 호텔 들은 고급스럽고,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하며, 다양한 시설을 구비하고있다
급하게 해변으로 나갔지만 이미 해가 넘어간 뒤다.
카리브해의 물빛은 세상의 푸른 빛을 모두 담은 듯 영롱하다. 지중해가 2 만년의 아웅다웅한 인간사를 담고 있는 잉크빛이라면,
카리브해에는 인간의 그림자가 드리우지 않고 햇살과 바람이 품어낸 것 같은 순수함이 있다.
달걀 노른자 크기의 태양이 수평선을 붉게 칠하며 카리브해의 바다 속으로 저무는 모습은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을 상상했는데 아쉽게 됐다.
그대신 땅거미를 만끽하는 재미도 좋다.
카리브의 연인들
2층으로 된 숙소들
저녁식사
여기저기에 있는 칵테일바가 다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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