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에서 골목길을 따라서 올라가면
검은색과 흰색 대리석으로 만든 성당
씨에나 성당
니콜라 피사노의 걸작 시에나의 두모 성당. 화려한 외부의 로마네스크 고딕 양식보다 내부의 대리석 상감무늬가 더욱 현란하다.
Façade of the Palazzo Pubblico (town hall) during the Palio days.
벽면은 백과 흑의 대리석에 의한 가로무늬모양으로 장식되어 중세도시에 어울리는 산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바닥면에 시공한 구약이야기를 소재로 한 다색대리석의 세공은 호화롭고 정교한 기법을 나타내고,
N. 피사노와 그의 문하생들에 의한 설교단, 도나텔로가 조각한 《세례자 성 요한 상》 등은 모두 조각사상 뛰어난 작품이다.
황금색 태양 돔 천장, 베르니니
성당내부 피콜로미니 도서관
'두오모' Duomo
푸블리코 궁전과 함께 이탈리아 고딕 건축으로 눈길을 끄는 건축물.
두오모의 장식과 건축은 니콜라 피사노(Nicola Pisano), 미켈란젤로, 드나텔로 등 당시의 일류 예술가가 참여했다.
특히 유명한 것은 내부에 있는 대리석의 상감으로 정교하게 장식된 56개의 종교화, 픽코로미니의 제단, 핀트릭키에 의한 프레스코화이다.
이탈리아 최초의 고딕 양식의 두오모로 1150년 성당이 있던 자리에 건설했다.
거대한 규모의 성당을 건설하려던 초기의 계획은 1348년에 발발한 페스트로 실행하지 못했다.
검은 색과 흰색의 대리석으로 구성된 성당의 정면은 1126년 착공한 것으로
패케이드의 아랫부분과 조각상들은 지오반니 피사노(Giovanni Pisano)가 1284~1296년에 걸쳐 제작한 것이다.
돔은 1256년에 건설하기 시작했다.
대리석을 끼워 맞춘 모자이크 바닥이 아름다우며 특히 돔을 장식하고 있는 프레스코화가 가장 인상적이다.
56개 중에 35개의 장면이 도메니카 베카푸미(Domenico Beccafumi)가 1517~1547년에 걸쳐 완성한 것이다.
또한 1288년 두치오 (Duccio)가 만든 장미모양 스테인드글라스와 1226년 니콜라 피사노(Nicola Pisano)가 만든 설교단이 있다.
피콜로미니(Piccolomini)의 제단은 1501~1504년에 걸쳐 어린 미켈란젤로(Micelangelo)가 제작한 4개의 조각상으로 장식되어 있다.
왼쪽 복도의 끝에는 1495년 시에나의 귀족인 실비어스 피콜로미니(Silvius Piccoomini)를 위해 만든 피콜로미니의 도서관(Libreria Piccoomini)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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