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Egypt(2007.Feb.)

5-1 아부심벨(Abu Simbel Temple)로

봉들레르 2009. 6. 1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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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어나 호텔에서 주는 도시락을 가지고 미니버스를 타고 4시간을 남쪽으로 향하여 아부심벨로 갔다.

아부심벨은 영국BBC가 선정한 죽기전에 가보아야할곳 50개에 선정된 곳인데 개인여행으로는 갈수가 없고

단체로만 가능하다. 각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에서 모객을 하여 미니버스를 꽉채워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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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창밖에는  해가 막 떠오르려고 한다.

 가는 동안에 보이는 초소

 초소모양도 제 각각이다.

 아부심벨입구에 도착했다.

 

 여기저기 앉아서 아침을 먹는 사람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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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에 엄청나게 많은 인파가 운집해있다. 국제학생증, 교사증이 위력을 발휘해 입장료가 50%dc다.

이집트에서 혜택을 받은 것이 개인당 10만원가까이 될성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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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를 기다려 흥분된 마음으로 표를 샀다.

 걸어들어가서 강쪽으로 돌아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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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성이 저절로 나온다. 아스완땜을 만들면서 수몰위기에 처한 아부심벨을 유네스코가 1964~66년에

세계 50여 개국에서 자금을 지원받아 기사·과학자들로 이루어진 국제적인 팀과 노동자들이 절벽 꼭대기를 파서

2개의 신전을 완전히 들어내 강바닥서 60m 높은 지점에 복구해놓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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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세스2세의 대신전입구. 사진을 못찍게한다. 감시인원이 많아 찍을 수가 없어 아쉽다. 안에는 여러개의 방으로

되어있는데 온통 바닥부터 천정까지 상형문자로 도배가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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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동안 이집트를 통치한 파라오 람세스 2세가 만든것을 분해해서

똑같이 살려놓은 과학의 힘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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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사진을 찍기에 정신들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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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사진을 찍다가 걸리면 사진을 다 지워야만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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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내부 벽면에 다양한 그림과 글짜가 새겨져 있다.(퍼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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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세스 2세가 전장에서 잡은 포로를 처형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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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0미터 안쪽에 람세스2세와  가장 사랑한 왕비인 네페르타리 그리고 두 개의 신상을 모셨다.

원래는 람세스 2세의 생일이 되면 떠오르는 햇살이 빛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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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전체가 생생한 벽화 부조로 여러개의 방이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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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내낸 기술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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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을 기원하는 람세스 2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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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치전투의 한 장면

                                       안으로 들어가면 먼저 너비 16.7m, 안길이 18m의 제1실이 있는데,

                                        이곳에는 높이 10m인 오시리스 신을 본뜬 람세스상이 8체 있다.
                                         람세스 대왕은 자신을 오시리스 신과 동일시 하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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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터번을 두른  관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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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들어오고 있는 입구 쪽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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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루스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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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전입구 위에는 태양을 예배하는 동물 개코원숭이 무리를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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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고분의 벽화와 비교가 된다. 위대한 작품은 종교의 힘과 독재자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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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가 다 단체 관광객들이다. 돈이 많이드는 크루즈여행자들은 강에 배를 세워놓고서 관람을 한후에 돌아간다.

 

 

                아부심벨 공사 도면, 수몰되기 전과 이전 후의 아부심벨사원의 위치. 원위치에서 63m 높은 120m 서쪽 지점에 옮겨 세웠다

             신전 전체를  정교하게 잘라 해체 복원

                                                                           이전 된 아부심벨의 단면도

1963년에 착공된 이전 공사는, 5년 정도 걸렸고, 신전을 총 1036개의 돌블록으로 분리하여

일련번호를 붙인 뒤 하나씩 옮겨서 다시 이어붙이는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하였다고 한다.  

1968년 두 신전은 원위치에서 63m 높은 120m 서쪽 지점에 옮겨 세웠다.
복원 비용이 당시에 6000 만 달러가 들었다는데 현재 가치로 평가하면 60 억 달러 정도-

 우리나라 돈으로 6조원 이상에 이른다.

                                                  바위 절벽을 깍아 만든 신전에 모두 1만 7천 개의 구멍을 뚫고

                                              33톤에 달하는 송진덩어리를 밀어 넣어 먼저 신전의 바위 돌들을 단단하게 굳혔다.

                                               그리고는 거대한 쇠줄톱을 동원해 신전을 모두 1천 36개의 돌블록으로 잘랐다.

                                                             돌블록 하나의 무게가 30톤에 달했다.

신전을 옮길 절벽 위쪽의 바위에는 그 안에 거대한 콘크리트 돔 2개를 만들어 덮어

 단단한 인공 산을 만들었다. 그 다음 신전의 재조립 작업이 시작되었다.

                                                 

 1969년 2월, 마침내 3천200년 전에 탄생된 신전이 다시 완벽한 제 모습을 갖고 안전지대로 옮겨졌다.

4천2백만 달러의 공사비가 들었고 4년이라는 기간이 걸린 작업이었다.

이집트인들은 이를 신전의 수호신인 태양의 신 아몬의 기적이라고 감탄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아부 심벨을 다시 보게 된 것도 바로 유네스코의 이 이전작업이 성공한 덕분이다

왕비를 위한 소신전. 1036개로 조각을 내어 4년동안 재생을 시킨 아부심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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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여행은 거의가 다 무덤 구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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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길이는 약 20m이며, 방이 3개 있고 벽면에 그려진 것은 종교적인 그림과 글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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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바라보니 규모가 대단하다.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 보면 유물옆에 사람을

세워놓고서 사진을 찍어야 그규모를 짐작할 수있다는 대목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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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완의 댐때문에 호수가 되어버린 아부심벨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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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돌아가니 거대한 모래성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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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오는 길에 큰애는 스위스의 70대인 은퇴한 의사와 여행에 관해 2시간여 동안 얘기에 정신이 없다.

            나는 혼자 온 우리나라 여학생과 함께 앉아 집에서 혼자 여행을 보내주느냐 물었더니 엄마만 알고 아빠는 모른단다.

               이래저래 아빠들은 속으면서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