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omestic travel/충청내륙

작은 근심, 큰 근심

봉들레르 2013. 12. 29. 12:15

 

하늘에 달린 해우소

벼랑끝 바위위에 올라앉은 해우소

작은 근심, 큰 근심으로 나누어지고 또 선남선녀로 나누어진다.

해우소에 들어가는 것이 큰 근심이다.

근심을 뒤로하고 창으로 보이는 경치만큼은 큰 기쁨이다.

세상 최고의 기쁨을 주는 화장실이다.

"큰일을 먼저 하라, 작은 일은 저절로 처리될 것이다."

데일 카네기가 남긴 명언을 광영여고 학생회에서 인용해서 화장실에 붙인 명언인데 기가막힌 비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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