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탑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체스키크롬로프
제1정원
바닥의 돌 하나에도 고전의 향기가 흐르는 골목을 거닐며 세계인을 역사의 한 정점으로 모은다.
옛날 체코의 대영주 루돌프 2세의 아들은 정신질환이 있어서 요양을 하러 체스키크룸로프 성에 왔다가
이발사의 딸을 보고 반해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 딸은 누군가에게 목이 졸려 죽은 채 발견되고,
광기에 사로잡힌 루돌프 2세의 아들은 아내를 죽인 범인이 잡힐 때까지 마을 사람들을 한 명씩 계속 죽여 나갔다.
그 끔찍한 학살을 보다 못한 이발사는 스스로 딸을 죽인 범인이라고 거짓 자백을 함으로써 사위의 어리석은 처형을 멈추게 했다.
그후 살아남은 사람들이 이발사를 추모하며 세운 다리가 바로 이발사의 다리, 라제브니키 다리다.
성 위에 올랐을 때, 동그랗고 예쁜 마을 푸른 나무 사이 빨간 기와집에는 동화 속 주인공이 살 것 같은 분위기이다
제2정원
맥주를 마시던 곳에 아직도 많은 관광객들이 있다.
좁은 통로를 한바퀴 돌면 전체를 조망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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