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Czech(2013.Aug)

5-7 체스키 크룸로프성

봉들레르 2013. 10. 7. 14:31

 

 

cloak bridge가 보인다.

망토 다리(Cloak Bridge)는 버스주차장에서 구시가지로 갈 때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곳으로

이곳을 통과해야 아름다운 도시를 만나게 된다.

사람들이 다니는 다리 아래 쪽 길은 처음에 해자였으며 다리는 서쪽 성(城)을 연결하는 부분이다.

이 다리의 이름은 서쪽 성을 보호하기 위해서 요새화 했기 때문에 붙여진 명칭이다

 

이 성은 체스키 크룸로프와 그 역사의 시작을 같이 한다.

13세기 중엽, 대지주였던 비텍(Vitek)가가 블타바 강이 내려다 보이는 돌산 위에

 고딕 양식의 성을 건설함으로써 이 도시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15세기 목조다리로 지어졌으나 지금은 석조 기등위에 3층의 아치가 덮혀 있는 형태를 띠고 있다.
다리 아랫부분에는 사람들이 다닐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3층으로 된 아치모양의 다리는 육중한 석조기둥이 버티고 있다.

낮은 통로는 극장 무도회 홀(마스쿠에라데 홀; Masquerade hall)과 연결되어 있으며 가장 위쪽 통로는 성 정원이 있는 갤러리로 통한다.

예전에는 이 복도를 통해 성의 지붕과 멀리 프란체스코 수도원(Minorite monastery)까지 갈 수도 있었지만 오늘날에는 폐쇄되어 있다

아랫부분은 성안의 마로크식 극장과 연결되어 있고,

다리의 제일 윗 부분은 성의 정원이 있는 성 갤러리와 연결되어 있다

성벽안으로 들어섰다.

Zamek-Pokladna

 

성벽안은 조용하고 한가하다.

 

 

 

 

 

 

단체들

 

왼쪽에 Renaissance House

넓은 마당들은 1-5까지 이름이 붙여진 정원들이다.

체스키 크룸로프 여행의 백미라면 체스키 크룸로프성이다.

마을 중간에 산 처럼 우뚝 솟아있는 크룸로프성은 체코에서 프라하성 다음으로 규모가 크다.

걸어서 1-2시간이면 둘러볼 정도로 작은 마을에 어울리지 않는 규모의 큰 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