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Czech(2013.Aug)

5-6 잊혀진 시간여행 체스키크룸루프

봉들레르 2013. 10. 6. 05:47

 

애완견이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파니니(Panini)는 바케트 빵에 고기나 살라미, 살루미, 치즈, , 샐러드 등을 넣어서 만드는 샌드위치

 일종의 서브마린 샌드위치에 속한다. 이탈리아의 노동자들이 일하던 중간에 먹던 것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파니니

 

에곤쉴러 겔러리

홈페이지 http://www.schieleartcentrum.cz/en/

앙증맞은 기념품 가게의 아름다움에 취해 걷다보니 어느새 에곤실레 문화센터에 도달한다.

스페인 독감으로 수천만 명이 죽었던 그해, 빈에 머물던 그들도 그 죽음의 바이러스를 피해갈 수는 없었다.

그는 스승이며 친구였던 클림트가 죽은 후 달려가 그 모습을 그렸고,

배속에 자신의 아이를 가진 채 죽어버린 그의 아내를 그렸다. 그리고 사흘 후, 그도 스물여덟의 나이에 결국 숨을 거두었다.

에곤 실레 문화센터에서는 체스키 크룸로프를 사랑한 20세기 초반 천재 화가인 에곤 실레(Egon Schiele)의 삶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28살에 스페인 독감으로 요절한 이 천재 작가는 날카로운 선으로 그린 메마르고 수척한 모습의 자화상으로 유명하다.


구스타프 클림트의 애제자이자 피후견인이었던 그의 작품은 고통스러운 자의식을 솔직하게 표현해 표현주의의 최고 걸작품으로 꼽힌다.

그는 어머니의 고향인 체스키 크룸로프의 다양한 풍경을 화폭에 담아내기도 했다

 

 

 

 

작은 빵가게

 

 

 

 

 

 

 

강을 내려다보며 서있는 성곽은 산세를 따라 지은 13세기 요새다

 

 

 http://www.castle.ckrumlov.cz/php/ismap/?map=en_3900b_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