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산 매표소
한국의 100대 명산으로 해발 327.4m의 나지막한 산으로 여덟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이어서 팔봉산이라 하며,
봄/가을은 등산객들이, 여름철은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여덟 봉우리마다
비경과 기암괴석이 산허리를 감싸고 흐르는 맑고 깨끗한 홍천강 물이 넓게 펼쳐진 백사장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절경을 간직한 곳이다. 산이 낮아서 가족단위 산행에 적합하고 백사장이 있어 야영하기에 좋으며,
메기ㆍ쏘가리 등 민물고기를 낚을 수 있고, 관광지 내 풋살경기장이 있어 단체 관광객이 체육행사도 할 수 있다.
우리나라 100대 명산에 속한다.
8개의 봉우리로 구성되어 있어서 팔봉산이다.
1봉 올라가는 길
1봉은 대궐에서 대감들이 쓰던 관모와 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
2봉 바로옆의 당집
팔봉산 당산제는 팔봉산 일대에서 음력3월 보름과 9월 보름에 마을사람들이 모여 풍년을 기원하고 한대의 소망을 비는 당굿놀이로 전해온다.
당굿을 당집에 있는 후토신령과 칠성칠군을 모셔와 굿놀이를 벌이는 것으로 제례를 올리고 음식을 나누어 먹는 행사가 이틀동안 계속된다.
팔봉산 2봉 정상에 위치한 이 당집은 3부인(이씨,김씨,홍씨)신을 모시는 곳으로
지금부터 400여년전인 조선 선조(1590년대)때부터 팔봉산 주변 사람들이 마을의 평온을 빌고
풍년을 기원하며 액운을 예방하는 당굿을 해 오는 곳이다.
팔봉산 당산제는 지금까지 유일하게 전승되어 오는 부락제로서 매년 음력 3월보름과 9월 보름에
전통적인 굿과 제사를 지내면서 나라와 백성이 평안하고 관광객이 산과 강에서 무사안녕하기를 축원한다.
팔봉산 굿놀이는 칠성,산신,2부인신을 모시는 3마당으로 되어 있는데
팔봉산 당굿을 보면 무병장수하고 각자의 소원이 성취된다 하여 도처에서 많은 사람들이 굿놀이를 보러온다.
2봉
앞에가 2봉 뒤가 3봉
3봉이 바라다 보인다.
등산코스
1. 주차장→팔봉교→1봉→정상(2봉)→3봉→해산굴→4봉→5,6,7봉→8봉→팔봉교→주차장 (4km,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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