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plan abroad 361

독일 리히텐슈타인 성 (Lichtenstein castle)

리히텐슈타인 성(Schloss Lichtenstein)성은 해발 817m, 슈바벤 알프스 산맥의 알브트라우프(Albtrauf) 절벽에 위치하고 있다. 빌헬름 하우프(Wilhelm Hauff)의 소설 "리히텐슈타인(Lichtenstein)"에서 영감을 받은 리히텐슈타인 성은 1840~1842년에 네오 고딕 양식으로 지어졌다. 성의 부지에는 게로바우, 예배당, 널찍한 성의 정원 및 낭만적인 성의 정원이 있다. 복원된 백작 빌헬름 폰 뷔르템베르크(Wilhelm von Württemberg)의 방은 후기 낭만주의 건축 양식의 화려함을 보여준다. 리히텐슈타인 성은 낭만주의 건축 양식과 실내 디자인이 보존되어 있어서 "뷔르템베르크의 동화속 성"으로도 알려져 있다.

브리타니코 전망대 (Mirador Britanico)

브리티시 뷰포인트는 W 트렉 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토레스 델 파이네의 심장부로 알려진 French Valley의 숨겨진 보석이다. 하루종일 긴 하이킹을 해야돼서 W트렉을 하는 모든 사람이 그 지점에 도달하는 것은 아니다. "Mirador Britanico"는 Pehoe 호수, los Cuernos, Mt. Paine Grande 및 기타 여러 곳의 멋진 전망과 함께 French Valley의 멋진 360°파노라마로 볼 수 있어 Torres del Paine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망 중 하나다 .

칠레 토레스 델 파이네 (Torres del Paine) W-trek

토레스 국립공원은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의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절경이라 불리는 곳이다. 경관이 수려하고 이국적인 비경을 지니고 있어 세계 모험가들이 버킷리스트 1순위로 꼽는 핫플레이스다. 남미 대륙 서해안에 얇은 오이처럼 길게 뻗어 내려온 칠레 땅, 그곳에서 남극에 가까운 맨 아래쪽 지역의 이름은 ‘울티마 에스파란사’다. 스페인어로 ‘최후(Ultima)의 희망(Esperanza)’이란 뜻. 우리 한반도의 지구 반대편, 남극에 가까운 곳이 품고 있음직한 어떤 극적인 분위기가 지명에서 느껴진다. 지구상에서 아직까지는 인간의 손때가 덜 묻은 곳으로 알려진 이곳에 세계의 트레커들이 특히 관심을 갖는 곳이 있다. 바로 토레스 델 파이네(Torres del Paine) 국립공원. 남미 최고의 비경을 품고 있는 곳으..

영국 요크(York) 시의 샴블즈(The Shambles)

14~15세기에 지어진 중세 건축물들이 잘 보존된 이 거리는 9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구불구불한 골목의 바닥은 커다란 돌로 마감되어 있고, 양옆으로는 목조 건물들이 연결되어 있다. 골목이 좁아 어떤 지점에서는 양팔을 뻗치면 양옆의 건물을 동시에 손으로 닿을 수 있다. 건물 상부가 일 층보다 더 돌출되어 있어 창문을 열면 건너편 이웃과 대화도 가능하다. 샴블즈는 원래 ‘상점 정면의 선반’을 뜻하는 앵글로색슨 단어인데, 후에는 ‘노천 도축장’이나 ‘육류 시장’의 뜻으로도 사용되었다. 이름이 상징하는 대로 과거에 이 골목의 건물들은 뒤편에 도축 공간, 앞쪽으로는 푸줏간을 갖춘 형태였다. 좁은 폭에 비해서 건물이 높은 편이라 골목에는 하루 종일 그늘이 진다. 이는 냉장 시설이 없던 시절, 상점 앞에 걸어 놓..

일본 시라카와고

시라카와고(白川鄕)역사 마을은 세월 동안 외부 세계와 단절되어 온 산악 지대에 있는 일본 전통 역사 마을이다. 갓쇼즈쿠리(合掌造)라는 독특한 가옥 양식으로 유명하며, 주민들은 뽕나무 재배와 양잠업에 종사하며 살아 왔다. 가파른 초가지붕의 대형 목조 주택은 일본에서도 유일하다. 갓쇼즈쿠리라는 이름은 "기도하는 손 모양"이라는 뜻이다. 한 집 한 집이 목공 기술이 집약된 걸작이다. 못을 전혀 쓰지 않고 지은 집으로 보와 기둥이 서로 홈에 꼭 맞게 조립되어 있다. 구조가 탄탄해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일본에서도 1800년대부터 유지 되어온 건물이다. 시라카와고는 사계절 내내 각각의 아름다움을 지닌다. 덕분에 계절이 바뀔 때마다 이 마을을 찾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초록의 나무, 가을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