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곳에 모여있는 밍군 유적지 밍군대탑 밍군대탑은 1인당 입장료 5,000 밍군대탑은 미얀마 마지막 왕조(꽁바웅)의 보도파야 왕이 1790~1797년 만들다 1/3 정도만 짓다 만 것이다. 왕권 강화를 위해 세계에서 가장 큰 탑을 짓겠다는 욕심을 냈던 것이다. 그만큼 당시 백성들의 고통도 컸다. 그리고 1838년과 1956년 지진으로 탑의 일부에 금이 가 있다. 미얀마 사람들한테 이곳에 신혼여행으로 찾기도 한다. 신랑신부가 "욕심을 내지 말자"는 교훈을 이 탑을 찾아 얻는다고 한다. 밍군대탑은 1790년 보도퍼야 왕이 자신의 왕위 등극을 자축하기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탑 건설을 목표로 지은 것이다. 하지만 무리하게 1,000여명의 노예와 전쟁포로를 동원하며 혹사시켜 모두 인도로 도망갔고, 왕은 그들을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