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봉들레르의 자유여행기

◆에스토니아의 e정부 성공 비결 4가지 에스토니아가 이렇게 e-거버넌스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정부 주도의 효율적인 시스템 도입이 결정적이었다. e-정부 시스템은 도입부터 불필요한 과정을 없애고 간소화했다. ID카드의 도입으로 본인 증명 방식을 단일화했고 디지털 서명(e-signature)으로 접수와 확인 절차를 진행했다. 공공 서비스 사무실에서 일일이 도장을 찍고 발급하는 문서를 모두 전자화한 것이다. 둘째 성공 비결은 시민들에게 경제적 이득을 안겨줬다는 것이다. 정부가 처음 만든 전자 서비스(e-service)는 세금 환급이었는데 시민들은 변호사 비용을 아끼고 환급까지 걸리는 시간도 절약해 3~4일이면 세금 환급 금액이 은행에 입금된다. 또 2002년 ID카드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 발급을 활성화하..

3월 9일 오늘로 다가온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일견 디지털 기술과 선거는 접점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전혀 다루지 못하는 정보소외 계층 역시 어려움 없이 선거에 참여해야 하기에, 선거는 아날로그의 영역에 머물러 왔다. 2020년 말 심각한 코로나19 확산 와중에 선거를 치른 미국 역시도 아날로그 방식인 우편 투표를 시행했다. 일본의 경우 아직도 수기로 후보의 이름을 적는 방식의 투표를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국가에서는 선거의 디지털화가 이미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블록체인 신분증 도입으로 널리 알려진 에스토니아는 2005년부터 전자투표(i-Voting)를 시행해왔으며, 2019년 3월에 시행된 의회 선거에서는 40% 이상이 전자투표를..

7:00 숙소에서 빵(계란,야채,캐비어), 우유, 체리로 아침식사 이제 숙소를 떠날 때가 다 되었다 Booking.com에서 9.1의 점수이면 아주 좋은 숙소다 숙소주변의 창고형 맥주집 아쉬움에 묵었던 방을 올려다 본다 카페에서 커피를 시키고 벽에 걸린 그림 아이스크림과 함께 창고형 맥주집 숙소 앞..

어제 저녁 Rimi쇼핑에서 돼지고기 5덩어리, 쌈야채를 15.08유로 삽겹살 수육이 만들어 지는 동안에 맥주 호박전 와인과 삼겹살 수육 오늘은 오전으로 모든 일정을 끝내고 오후는 마시고 먹는 시간이다. 12:20 숙소 귀환 후 호박전, 돼지고기 수육, 와인2 으로 점심식사 후 휴식 벌꿀로 발효시..

작은 골목과 아기자기한 건물들이 아름다운 탈린 구시가 구석구석을 다녀보면 시선 가는 곳마다 동화 한 구절이 나올 것 같은 그들만의 독특한 아름다움이 뭍어 있다 중세건물들의 특징은 지붕 경사가 가파르고 무거운 짐 끌어올리는 도르레가 꼭대기 창문 위에 있다 대장간 구시가에서..

골목에 있는 리틀 래드하우스를 배경으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 장화속에 튜우립은 철따라서 다른 것으로 바뀐다 번득이는 아이디어로 가득찬 Little red house http://www.omaasi.com/ 바닥에 역사적인 사건들을 나열해 놓은 역사의 길 2004년 EU에 가입 2384 Song fesival 100번째 2418 독립 500주년 고양이가 ..

아침에 시청사앞 광장은 고요하기만 하다 오늘은 약국문이 열려있다 약국내부 유명한 약국이라서 관광객들이 많다 서서히 사람들이 모여든다 시청사 벽에 걸려있는 수갑은 중세죄인들을 묶어두기 위한 것이었다.

탈린 구시가지는 고풍스런 분위기의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해 관광객이 많이 오며 구 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었다. 다만, 구시가지 지역은 규모가 작은 편으로 인구도 4,000명이 채 안된다. 중세의 건물들이 거의 완벽하게 보존돼 있는 탈린의 올드 타운 수백 ..

7:00 숙소에서 숭늉밥, 과일로 아침식사 7:35 숙소 출발 올레비스테 교회, 첨탑이 아침햇살에 빛난다 뚱뚱이 마가렛 문을 지나 세자매호텔의 지붕을 처다보면서 구시가로 구시가지 관광(아침 풍경, 시청사 광장 약국 포함하여 전반적인 거리 모습 둘러 봄.) galerii 티수푼과 찻잔이 빙빙 돌아..

북쪽 끝 라이 거리와 피크 거리 사이, 초록의 첨탑이 솟아 있는 고딕 양식의 올레비스테 교회(Oleviste Kirik)는 탈린 어디에서도 볼 수 있는 랜드 마크 같은 곳이다. 교회는 13세기에 만들어졌는데 교회의 첨탑 높이가 124미터나 되어 당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고 한다. 첨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