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Norway tracking(2023.Jul)

6-1 트레킹의 하이라이트 트롤퉁가(Trolltunga) 가는 길

봉들레르 2023. 8. 6. 15:13

https://trolltunga.com/

 

Trolltunga 절벽 트래킹은 거리가 멀기 때문에 까다롭다.
 P2 스케게달(Skjeggedal)의 주차장에서 트래킹을 시작하는 경우 트롤퉁가까지
왕복 27km(편도 13.5km) 트래킹에 8~12시간(휴식 포함)이 소요된다. 하지만 길이 가팔라 힘들다.
어두워지기 전에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아침 일찍 시작해야 한다.
차로 접근할 때는  Rv13에서 Tyssedal 분기점으로 나와 P2 Skjeggedal의 유료 주차장으로 가서 
셔틀 버스를 타고 상단 주차장인 P3 Mågelitopp까지 가거나
이곳에 있는 몇 안 되는 주차 공간 중 하나를 예약하면 트래킹이 더 짧아진다. 
트롤퉁가까지 왕복 20km 하이킹을 하려면 7~10시간이 소요된다.

우선 Odda에서 차로 P2 주차장인 Skjeggedal로 간다.

P2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P3 Mågelitopp에서 내려 트래킹을 시작한다.

개도 등산화를 신었다.

우리팀에 배정된 현지 가이드들

P3 주차장은 셔틀버스를 돌릴 수 있는 정도의 넓이다.

Måglitopp 에서 출발하는 트레일은 상당히 평평하고 쉬우며 주로 진흙탕과 바위가 많은 지형을 걷는 코스다. 

 

Gryteskar의 정상에는 5미터 높이의 바위가 있다.

황새풀

황새풀

캄파눌라 슈츠제리(campanula scheuchzeri)

사데풀

이질풀

자주용담

 

비교적 평탄한 암릉지대를 지나면 Gryteskaret 근처에 도착 하고 트레일은 긴 바위 경사면을 가파르게 올라간다. 
여기가 Trolltunga 하이킹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다.

정상에 오르면 호수와 시냇물이 산재해 있는 멋진 잔디 계곡이 눈앞에 펼쳐진다. 

호수가 보이는 이곳은 캠핑을 하기에 가장 인기 있는 지역 중 하나다.
실제로 여러 날을 보내는 등산객들은 트레일을 따라 밤을 보내기 위해 텐트와 장비를 가져오고 이곳에서 갬핑을 한다. 

호수의 물빛깔이 아름다워 발길이 떨어지질 않는다.
호수에 잠긴 바위산의 풍경도 일품이다.

휴식을 취하고 Ringedalsvatnet 호수의 멋진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