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Norway tracking(2023.Jul)

2-1 스타방에르 호숫가를 거닐며

봉들레르 2023. 7. 31. 06:36

왜 스타방에르인가?
노르웨이의 남서쪽에 위치한 스타방에르 지역은 노르웨이 피오르로 가는 지름길이다. 

대부분의 유람선은 도심에 정박하며 많은 명소와 가깝다.
자갈길을 따라 조금만 걸어가면 멋진 박물관, 아름다운 스타방에르 대성당, 매력적인 시내 중심가가 있다.

쇼핑과 카페 외에도 중앙에 위치한 여러 박물관도 있다.
이 지역의 풍경은 피오르드, 해변, 가파른 산 등 다양하다.

도시에서 보트로 한 시간 정도만 이동하면 리세피오르드와 상징적인 펄핏 록을 만날 수 있다.

건강하고 적절한 장비를 갖춘 게스트는 펄핏 바위까지 하이킹을 즐길 수도 있다.

다른 분들은 달스누텐까지 더 짧은 하이킹을 선택할 수도 있다.
노르웨이에서 두 번째로 큰 크루즈 항구인 달스누텐은 노르웨이 크루즈 여행에서 인기 있고 매력적인 기항지가 되었다.

현지에서 교육을 받고 공인된 현지 가이드가 20개 이상의 언어를 구사한다.

스타방에르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올드 스타방게르는 국립 문화유산이다. 이곳은 약 200년 전에 지어진 173채의 작고 하얀 목조 주택이 모여 있는 곳이다.

모든 집에는 사람이 살고 있다. 현재 일부에는 공예품 상점, 갤러리, 박물관이 있다.

노르웨이 통조림 박물관, 새로운 그래픽 박물관, 노르웨이 석유 박물관은 항구에서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있다.
서기 1125년에 지어진 스타방에르 대성당은 스칸디나비아에서 원래의 디자인을 그대로 간직한 몇 안 되는 교회다.

수호 성인은 세인트 스비툰이다. 
시내 중심가는 카페, 상점, 쇼핑 센터와 좁은 자갈길로 이루어져 있다.
송네 피오르드는 노르웨이의 장엄한 불가사의 중 하나다.

해발 604m(1,968피트) 높이의 프레이케스톨렌(설교 바위)이 이곳에 솟아 있다.

이 여행지는 누구에게 적합할까요?
대부분의 크루즈는 스타방에르가 첫 번째 또는 마지막 기항지다.

개인 여행객과 단체 여행객 모두 연령에 상관없이 잘 돌봐준다.

거의 모든 현지인이 영어에 능통하며 일반적으로 조언과 길 안내를 위해 기꺼이 기항한다. 
거동이 불편한 투숙객에게는 현명한 이동 경로를 알려드릴 수 있다.

대부분의 명소는 크루즈 항구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

도보 거리 밖에 있는 관광 명소로 가는 버스와 보트는 항구 구역에서 출발한다.
스타방에르 항구에는 가장 큰 크루즈선도 정박할 수 있는 중앙에 위치한 최대 3개의 정박지가 있다.

소형 크루즈도 환영한다.

1900년대 중반까지 통조림 산업으로 간신히 유지되어 오던 스타방에르는
1960년대 석유시추가 시작된 이후 현재 노르웨이 4대 도시로 성장했다.
여행자들은 피오르와 트레킹을 위해 찾기도 하지만, 도시 자체가 주는 매력도 놓치긴 아쉬운 곳이다.

skagenkaien 부둣가 숙소

Stavanger, skagenkaien 부둣가에 숙소 스카겐 브리게(Skagen Brygge) Hotel

왼쪽은 옛날 세관 Tollboden, Stavanger

오른쪽은 호텔 빅토리아

스타방에르의 절반은 알록달록하고 절반은 하얗다. 

호수 옆에 위치한 대성당은 노르웨이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다.

1125년 지은 800석 규모의 회색 돌빛의 소박한 대성당은 로마네스크 양식의 목조성당으로 지어졌으나,

1272년 대화재로 훼손된 이후 고딕양식의 석조 건물로 개축되었다.

성당에서 살짝 넘어가면 호수가 나온다.

브레이어베트넷(Breiavatnet)호수는 백조와 오리들이 한가로이 노니는 보기만 해도 평화로운 분위기다.

 

호숫가에는 산수국이 풍성하게 피어있다.

산양에게 먹이를 주는 동상

일본조팝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