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Swiss(2009.Jul.)

[스크랩] 프리부르의 유명한 퐁듀집(Cafe Du Midi)

봉들레르 2010. 5. 17. 07:53





               스위스하면 치즈퐁듀(Fondue: 프랑스어로 녹인다라는뜻) 를 꼭 시식해보야 하겠죠?

               퐁듀도 다 같은 퐁듀가 아니다?

                김치도 다 같은김치가 아니듯 ...스위스에는 각 지역마다, 고장마다 그리고 치즈만드는장인마다

                 치즈맛도 틀리답니다.

                 Fribourg 의 치즈퐁듀는 스위스의 가장맛난 치즈로 유명한 그리에르 고장에서 나는 치즈로

                치즈의 숙성과 맛이 깊고 한국인의 입맛에도 맞는 치즈입니다.


                    자~ 그럼 치즈로 유명한지역 프리부르의 맛집 으로 가보시겠습니다.


            





프리부르역에서 대략 2분거리의 스위스백화점입니다

이곳을 먼저 찾으시면 됩니다. 기차역에서오른쪽  바로길건너 입니다.


                     그 명성답게 점심전인데도..사람들이 가득합니다.

                       Cafe Du Midi 는 1878 년에 가게문을 열어 현재 133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레스토랑입니다.

                      프리부르에는 이런 전통과 맛을 간직한 맛집들이 많이 있습니다.(최고의 맛집을 소개하는

                    프랑스 미쉐린 가이드에 기재된 맛집들이 여러군데 있을만큼 ...프리부륵은 유명한 맛의 고장입니다.)


            심각하게 메뉴를 고르고 있는 남편과 아들..세팅된 테이블도 심플하면서 예쁘답니다.

           메뉴판입니다.  퐁듀(제가 주로 권하는 Moitie - Moitie : 특힌 이 퐁듀가 우리입맛에 맞답니다.)

               가 1인분에 24프랑(200그람) 퐁듀 모듬은 41프랑 입니다.

             식전에 시킨 음료수 입니다. 왼쪽위의 맥주(Cardinal pression : 프리부르 지방 맥주) 4프랑

             오렌지쥬스와 아이들 음료수입니다. 대략 한잔에 4프랑정도 랍니다.

                퐁듀에 찍어먹는 빵이나왔습니다. 크조작이므로...손또는 나이프로 잘라서 왼쪽 뾰족한 포크(퐁듀전용포크)

                콕 찍어서 드시면된답니다.

                   남편이 시킨  소고기 스테이크 입니다. 감자튀김과 같이 나오는데..냉동감자튀김이 아닌 핸드메이드

                 감자튀김이라 고소하고 아주 맛납니다.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퐁듀입니다. 1인분을 시켰더니..요렁게 조그만 범랑에 나옵니다. 감자랑 함께..


                  조각낸 빵을 포크에 찍어 냄비바닥까지 한번 ㅤㅎㅜㅌ어주듯이 돌려주면서 드셔야 합니다. 그래야 퐁듀가 타지 않아요.



감자도 찍어서 먹고..(감자도 크니까 잘라주세요)


                     치즈가 쭉~ 늘어나는게 맛있어 보이죠?


                      1인분씩  시켜서 ...남편이랑 나눠먹었네요..너무 맛있어서..요렇게 바닥까지 ^^

                   치즈의    약간의 느끼함을 맛난 커피로 마무리하고~




                                     마지막 으로 우리 딸아이가 시킨 아이스크림입니다.

                                   참~~~~ 이 레스토랑은 물을 따로 시키지 않아도

                                   정수한 물을 예쁜 유리병에 담아서 줍니다.

                                     다른레스토랑은 따로 물을 시키셔야 한답니다. ^^










출처 : 스위스 한인민박 ㅡ프리꼬꼬(베른20분)
글쓴이 : parting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