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Myanmar(2019 Jan)

8-4 바간 Mingalar Bus로 아난다(Ananda)부터

봉들레르 2019. 3. 13. 14:28

 

 

숙소 

 

바간투어버스가 온다.

 

 

 

 

 

 

 

 

 

 

 

 

 

바간의 주요지역을 순회하는 버스

 

 

 

 

 

 

 

 

 

 

 

 

 

 

 

 

 

 

 

 

다나카 나무

 

 

 

 

 

 

 

아난다 사원: 가장 아름다운 사원. 불상 얼굴 표정이 거리에 따라 바뀜

 

워낙 많은 파고다가 있다 보니 규모가 작거나 별다른 특징이 없는 파고다들은

변변한 이름도 없이 번호로 불린다.

순례 역시 이 모든 파고다를 돌아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러니 가장 오래됐거나, 가장 크거나, 가장 아름답거나, 가장 보존상태가 좋은

파고다들을 찾아가는 식으로 이뤄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 의미에서 아난다사원은 바간 지역에서 가장 아름답고

보존이 잘 돼 있는 사원으로 첫 손에 꼽힌다.

아노라타왕에 이어 왕위에 오른 짱짓따왕이 건립한 아난다사원은

미얀마 내에서도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건축물로 손꼽히고 있다.

무엇보다도 보전 상태가 좋아 바간 순례에서 아난다사원이 빠지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바간왕조의 3대 왕인 짱짓따의 원력으로 1091년 세워진 아난다사원은

인도 오릿사주 우따야기리 언덕에 있는 난다몰라라는 동굴 사원을 모방해서 만들어졌다.

어느 날 짱짓따왕을 찾아온 8명의 스님들로부터 이 동굴 사원의 이야기를 들은 왕이

그 사원을 본따 아난다사원을 조성한 것.

짱짓따왕의 어머니가 인도인이었던 점도 인도양식의 사원을 조성하는데 일조했을 것이다.

 

법보신문

 

 

 

바간의 아난다 사원.

1105년 지어진, 아난다의 이름을 딴 사원이다. 그는 석가모니의 사촌동생으로 늦깎이 제자였다.

석가모니가 55세 때 시자로 들어가 25년 동안 바라지를 한 인물이다.

석가모니 입적 때 모인 500명의 아라한. 그는 아라한이 아닌 유일한 사람이었다.

아라한은 깨달은 자를 뜻하는 말이다.           

 

 

 

아난다 사원 Ananda Temple

쉐지곤 파고다와 함께 바간을 대표하는 사원 중 하나인 아난다 사원은 

동남아시아 불교 사원 건축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으로 꼽힌다. 

수직과 수평이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이 사원의 내부로 들어서면 

마치 동굴에 들어온 듯한 풍경이 펼쳐져 더욱 이색적이다. 

동굴 속에 거대한 황금불상 등은 아난다 사원의 대표적인 볼거리이다.

 

아난다사원은 한 쪽 면이 63미터에 이르는 정사각형으로
각 방향에 입구가 있고
내부에도 각 방향에 높이 9.5미터의 입불이 조성돼 있다.

 

 

 

 

 

 

 

 

 

단체 관광객들의 기념사진

 

 

 

 

 

 

 

바간에서 제일 규모가 크고 아름다운 사원 가운데 하나로 1091년 짠시따(Kyansittha) 왕이 건립했다.

아난다 파야는 몬 양식의 사원 형태로 인도 벵갈 지역의 사원 양식과 유사하다.

사원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동서남북 사방에 나 있으며

사원의 높이가 51m, 동서 길이가 182m, 남북의 길이가 180m에 이른다.

 

 

 

 

 

 

 

Standing BuddhaKassapa – South facing

남쪽 문으로 들어서면 부처의 커다란 발자국 조형물이 둥그런 판 위에 커다랗게 새겨져 있고

정면으로는 나무로 만든 9.5m의 부처 입상은 가섭불이다

 

 

 

아난다 사원의 네 분 부처님 가운데 가장 오래 발길이 머문 곳은 남쪽면에 모셔져있는 부처님이다.
이 부처님은 올려다보는 위치에 따라서 얼굴 표정이 달라 보인다.
멀리서 바라본 부처님은 방끗 웃는 듯 환한 미소를 보이지만
가까이 다가가 발아래서 올려다보면 화가 난 듯 무서운 표정으로 중생을 굽어본다.
옛날에는 귀족들만 사원의 안쪽까지 들어올 수 있었다.
평민들은 저 문밖에서만 부처님의 얼굴을 볼 수가 있었다.
그러니 귀족들에겐 엄한 표정의, 평민들에게는 온화한 표정의 부처님이었다.
부와 권력을 장악한 귀족들을 향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일깨우려는 듯
엄한 표정을 짓는 부처님이지만 힘없고 가난한 이들을 향해서는 환한 미소를 보내주는 부처님.
귀족의 자리에서 평민의 자리까지, 지금은 경계가 사라진 그 앞을 이리저리 오가며
이 불상을 조성했을 이름 모를 장인의 속마음을 잠시 가늠해 본다.

 

 

가까이서 보는 귀족들에게는 엄한 표정을

 

멀리서 보는 평민에게는 웃는 표정을

 

 

 

 

 

 

서쪽에 모신 부처님이 석가모니불이며 나머지 방향의 세 부처님의 과거 삼불이다.

티크 나무 한 그루를 통으로 깎아 이 같이 거대한 불상을 조성했다니 옛 사람들의 솜씨가 참으로 놀랍다.

그러나 이 가운데 동쪽과 서쪽면 불상은 70여 년 전에 화재를 당해 소실된 것을 재조성한 불상이라고 한다.

창건 당시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는 남쪽과 북쪽 부처님의 상호가 인도양식인데 비해

동쪽과 서쪽 불상은 새로 조성하면서 미얀마 양식에 더 가까워졌다고 한다.

또 서쪽면 불상은 티크 나무 대신 금, 은, 동, 아연의 합금으로 조성됐다고 하는데

겉으로 보아서는 다른 세 불상과 별반 달라 보이지 않는다.

이 서쪽 부처님 발아래 왼편으로는 신아라한 스님, 오른편으로는 짱짓따왕의 형상도 조그맣게 조성돼 있다.

하지만 보호용 유리상자를 씌워 놓는 바람에 이 두 조각상은 마치 장식용 인형처럼 보인다.

유물 보호도 좋지만 이처럼 미적 감각이 없어서야 사원이 주는 감동의 흐름을 무참히 잘라버리는 꼴이다

 

 

 

 

 

 

A typical plaque with inscription at the bottom

 

 

 

 

 

 

 

 

아난다 파야는 통로가 세 개로 나누어진다.

맨 바깥 통로는 일반인들의 참배 통로이고 그 다음은 왕의 참배 통로이고

가장 안쪽의 부처님과 가장 가까운 통로가 승려들이 참배하는 통로라고 한다.

이 안쪽 통로에는 수많은 감실을 만들고 부처의 전생담을 조각하거나 불상을 모셨다.

일반적으로 남쪽 문을 많이 이용하며 동쪽 문 쪽으로 나가면 작은 야외 시장으로 갈 수 있다.

 

 

 얌빈(히카마)의 뿌리의 바삭한 식감 때문에 칩류를 대신할 건강식으로 추천하고 있다.

섬유질이 풍부한 저칼로리 식품이어서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비타민C와 K의 함유량은 높지만 칼로리는 매우 낮다.

미얀마우기철을 제외하고는 항상 시장에서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