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흐립시메(St Hripsime) 교회는 십자형 설계와 중앙 돔 양식으로 건축된 대표적 건축물이다.
교회의 설계와 비율의 조화, 단순하면서도 고전적인 파사드(facade)의 모습은
중세 시대 아르메니아 건축이 얼마나 탁월했는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성 흐립시메 교회는 17세기에 종탑이 추가되었을 뿐, 현재까지 옛날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흐립시메는 기독교를 박해했던 로마황제 Diocletian의 추근거림을 피해 아르메니아로 도망쳤다.
아르메니아의 왕(Tridates3세)이 빼어난 미모에 독실한 기독교인였던 흐립시메에게 청혼을 하면서
그 청혼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32명의 처녀들까지 모두 죽인다고 협박을 했을 때
흐립시메(Hripsime or Rhipsime, 립세메)에게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용기를 주었던 처녀가 바로 “가야네”였다고 한다.
“흐립시메 성당”과 가까운 거리에 가야네 성당이 있다.
왕은 그녀를 산 채로 화형에 처했다고 한다. 그녀가 순교한 자리에 618년 세워진 교회가 바로 이 곳이다.
흐립시메는 역사적으로 아르메니아에는 가장 흔히 쓰는 여자이름의 하나가 되었다고 한다.
Machanents Museum & gallery & guest house
This place is much more than just a museum.
It is a guest house, winery, education center, restaurant, NGO, art gallery, and even more.
여자 화장실
남자 화장실
하우스와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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