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아르메니아 에레반 즈바르트노츠 성당

아르메니아는 한국에서 서쪽으로 약 7,000km 떨어져 있는 나라

로 유럽과 아시아, 러시아, 중동의 교차점에 위치하며 육지에 둘러싸인 조그만 내륙 국가다.

1991년 9월 러시아로부터 독립선언이 발표되고,

그 해 말에 아르메니아공화국은 유엔 회원국들의 지지로 독립국가로 인정받게 되었다.
아르메니아와 한국 사이의 외교 관계는 1992년에 수립되었으며,

양국은 수교 이후 여러 가지 분야에서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진정한 우호 관계를 다져오고 있다.

'성경 속 노아의 방주가 정착한 나라'이자 세계 최초로 기독교가 공인된 나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나라'

 '세계 최초로 칼라 TV'를 발명한 나라 등이 바로 아르메니아다.

숙소에서 본 에레반

살구

아르미네

그리고 오명준대리

즈바르트노츠는 예레반에서 서쪽으로 15km 를 달려 즈바르트노츠 성당으로 간다

즈바르트노츠 성당(Zvartnots Cathedral)

Aerial view of the entire complex

성당복원도

즈바르트노츠의 고고 유적에서는 아르메니아에 정착한 초기 그리스도교 건축의 특징을 엿볼 수 있다.

수도원 건축은 7세기 중반 성 조지(St. George)를 기념하기 위하여 성 네르세스 3세가 시작했으나,

652년 동방교회에 지배권을 뺏겨 공사가 중단되었다.

이후 658년에 지배권을 되찾은 네르세스 3세는 부속 건물과 성벽을 쌓아 662년에 수도원을 완공했다.

즈바르트노츠의 건축물은 당시뿐만 아니라 수백 년에 걸쳐 이후 건축물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건축물은 이전 교회들이 취했던 십자형 내부 구조만 차용했을 뿐, 전체적으로 원형으로 설계되었고 3층으로 건축되었다.

즉, 성당 벽의 안쪽은 원형이고, 바깥쪽은 다면체형이며 내부만 십자형 양식을 따르고 있다.

즈바르트노츠의 유적 및 관련 건물들은 10세기에 지진으로 인해 파괴되었다가

20세기 초 건축가 토로스 토라마니안(Thoros Thoramanian)이 발견하여 첫 번째 재건 작업을 시행했다.

Zvartnots Columns

Partially reconstructed "Armenian Ionic" capital on top of one of the columns

Ruins of Zvartnots. one of the eagle capitals

Ruins of Zvartnots. Fragment of the blind arcade

죄수들을 가두던 곳

남아 있는 와인저장고

Wine vessels at Zvartnots Cathedral, Armenia

Ruins of Zvartnots. A modern reproduction of the sun-dial

페추니아

역사문화 박물관

Ruins of Zvartnots. Spandrel of the blind arcade containing a depiction of a mason

Wine vessels at Zvartnots Cathedral, Armenia

오페라극장(Yerevan Opera Theatre)은 알렉산더 타마니안이 즈바르트노츠 교회를 모델로 지은 건축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