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Slovenia(2017 Jul)

7-3 아드리아 해의 숨은 보석 피란(Piran)

봉들레르 2017. 10. 18. 15:21

 

아드리아해 북부의 이스트리아 반도의 작은 마을 피란이 보인다

슬로베니아 전체 중 바다(아드리아 해)를 접한 해안의 길이 : 47km


슬로베니아의 단 하나뿐인 해안도시 피란




Apartment Piran Svobode 입구

17:00 피란 숙소 입실






숙소에 걸린 그림들



숙소는 평가가 좋은 곳이다


 새로운 도시에 도착하면 우선 수퍼마켓의 위치를 파악하는게 우선이다



 

 



피란의 중심지 티르티니 광장


광장에서 공연준비가 한창이다





수퍼 Mercator에서 쇼핑(고기,와인,양상추,청포도,사과,요구르트)하여 숙소로 돌아온다


나무로 만든 자전거가 신기하다

 

숙소에서 컵라면을 먹고서 6시반이 넘어 숙소에서 나와 피란의 명장면을 보러간다

숙소골목을 거쳐서 우선  높은 곳으로 간다







출연진들이 연습을 하다가 휴식중



혹사당하는 발

피란 시청사

처음에는 13세기 후반에 베네치아인들이 피란항구 근처에 지었다가

1877년에 허물고 2년후 에 다시 지었다

광장 가운데 타르티니(Tartini) 동상

이탈리아 작곡자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주세퍼 타르티니(Giuseppe Tartini 1692-1770)는

피란에서 태어났다. 탄생 200주년 기념으로 1896년에 완성

오른쪽 건물이 베네치안 하우스로 15세기에 지어진 타르티니 광장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작은 베네치아’라고 불리는 바닷가 도시 ‘피란’ 도심 곳곳에서 이탈리아 간판이 눈에 띄고 이탈리아어가 들리는 곳이다,

청정한 공기와 좁다란 골목을 유지·보호하기 위해 자동차 진입을 금지하고,

대신 아이들이 뛰어노는 타르티니 광장과 걷고 또 걸어도 행복한 꼬불꼬불한 골목길이 반겨준다.


성 조지 성당(종탑) 오르는 길에 EBS세계테마기행 출연 화가 만남

남자의 향기

골목길에서 만난 자유로운 영혼의 화가 안젤로(Angelo Bajuk)

Angelo Bajuk is a child of the sea.

He has moved from the coast of Croatia where he was born and spent his childhood,

to his beloved romantic Slovene coastal town Piran.

Angelo is a self-taught painter and his art is an echo of old painting techniques,

moonlight and sea waves.

He excels in his representations of the coast and ships

and runs his own art gallery with a permanent collection in Piran.

골목길에 Angelo Bajuk의 겔러리


Angelo Bajuk의 작품

Angelo Bajuk의 작품

Angelo Bajuk의 작품


골목길을 이용해 전망대쪽으로

피란 마을 언덕 위에 피란에서 가장 큰 교회 세인트 조지 교회로 가는 길










감성을 자극하는 피란사진(퍼온 사진)

귀가 예민한 사람이라면 이곳에 도착하자마자 느낄지도 모른다.

슬로베니아어를 듣는데 마치 이탈리아어를 듣는 것 같은 묘한 말투와 억양.

슬로베니아 서남쪽 끝에 위치한 해안도시 피란은 약 5세기 동안 베네치아 공화국(Venetian Rebublic)의 지배를 받았고,

그래서 아드리아해의 작은 베네치아라 불리기도 한다.

아직도 과거의 흔적을 고스란히 안고 있는 피란에선 슬로베니아어와 함께 이탈리아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으며,

길에 보이는 표지판에도 슬로베니아어와 이탈리아어가 함께 적혀 있다.

해안을 따라 늘어선 어느 레스토랑에 들어가도 이탈리안 레시피로 만든 요리들과 파나코타(Panacota), 티라미수(Tiramisu)

이탈리안 디저트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피란의 바다는 그 어떤 해안도시의 바다보다 말 그대로 가까이에 있다.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호텔에서 나오기만 하면 눈 앞에 펼쳐진 바다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바닥까지 훤히 들여다보일 만큼 깨끗한 바닷물과 시시각각 달라지는 하늘의 색깔이란.

피란의 바다는 그 어떤 특급 호텔 수영장과도 비교가 불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