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China Taihang(2017 Jan)

3-1 하늘과 산의 경계에 놓인 천계산 노야정(天界山 老爺頂)

봉들레르 2017. 1. 13. 22:37


구련산에서 동쪽으로 가면 또 하나의 절경 천계산이 자리하고 있다.

하늘과 산의 경계에 놓인 천계산(天界山)은 '북방의 계림'으로 불릴 만큼 보이는 곳이

모두 절경이어서 '백리화랑'이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다.




 


천계산 정상부근에서 바위를 뚫어 만든 산악도로인 괘벽공로는장롱숴라는 농촌서기가 주도하여

곡괭이와 정으로만 15년이나 걸려 만든 도로다

중국의 한 개인이 주도하여 이 암벽에 길이 약 1,250m의 터널을 뚫어 절벽위까지 차량통행을 가능켜 하여

중국에서 역사적인 공헌을 한 인물로 선정되어 터널 곳곳에 공사를 한 사람들의 사진이 걸려있다

괘벽공로(掛壁公路)


괘벽공로를 항공사진이로 보면 이렇다(퍼온 사진)

퍼온 사진

퍼온 사진

사진첩도 있다(퍼온 사진)

곡괭이와 정으로 15년에 걸쳐 1250m의 암벽을 뚫은 인간영웅 14인

길을 뚫은 공로자들에는 여성도 있다

차창으로 보이는 장엄한 광경들

드디어 노야정 입구에 도착

노야정입구에서 보이는 뷰






 

노야정입구 주차장

노야정입구


입구로 들어가면 또다른 입구가 나온다

절벽위에 위치하고 있어서 뷰가 뛰어나다


또 다른 입구 통과


천계산 정상 노야정을 향해 2인승 케이블카 30여대가 쉬지 않고 오르내린다.




케블카를 내려서 조금 더 올라가면

케이블카에 오르면 지상에서 보는 것과 다른 천계산의 멋진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다.

하부주차장에서 15분 정도면 200m 위의 상부주차장에 도착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오자 눈앞에 펼쳐지는 888개의 계단으로 올라가서

 미끄럼을 타고 내려오는데 미끄럼은 지금은 폐쇄되었다



888계단 오르기



 







오르는 중간중간에




 








마지막 계단

노야정은 도덕경의 저자로 도교사상의 창시자인 노자가 120세에 생을 마칠 때까지 42년간 도를 닦으며 지냈던 곳이다.

 정상에 올라 끝없이 펼쳐지는 산세를 보고 있자면 마치 신선이 된 착각에 빠진다.



1570m 정상에 여러 개의 사당 건물이 들어서있다. 실내로 들어가면 중국 도교사원의 특이한 향내,

 내부의 열기, 중국사람 특유의 냄새가 난다.

기도를 드리는 사람들이 묶는 방과 사찰 뒤편의 재래식 화장실도 구경거리다.






888계단을 올라가서 뒤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전망대가 여러개 있다


 




반대편에서 다시 위로 올라와서



 







하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