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Malaysia Singapore(2006.Jul.)

2-1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

봉들레르 2009. 6. 29. 23:34

 

             아침을 먹고 나와보니 커다란 벤자민이 신기하다.

             우선 말레이지아는 인상이 꼭 우리 서울과 비슷하다.

              길건너 말레이시아 관광 안내센터(MATIC) 1935년에 세워진 이 건물은 원래 말레이시아의 주석 채굴업자인

          Eu Tong Seng의 집이었다

          2차세계 대전 당시에는 일본군의 전쟁사령부와 영국군의 전쟁사령부로 사용되었던 건물이었는데

          말레이시아 국회의 첫번째 회의가 이곳에서 개최되고 여러 왕들이 즉위식을 거행하기도 했다

       

        1988년 관광안내센터로 개보수되어 오늘에 이르렀고 시청각실 기념품점, 식당 등이 건물 안에 있는

            MATIC에서 궁금한 여러가지를 물어본 후에

              우린 우선 내일 밤12시에 싱가폴로 가는 Transnasional버스표를 예약했다.

              머뭇머뭇거리자 건너도 된다고 오토바이탄 사람이 손짓을 한다.

 

              부낏나나스모노레일역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창밖에 펼쳐지는 풍경을 감상하며

                    항뚜아모노레일역에 내렸다.

             택시를 타고 말레이지아 국왕인 “양 디 쁘르뚜안 아공”이 공적으로 거주하는 곳인 이스타네가라왕궁에 도착해 보니

                 사람들은 많은데 못들어가게한다.왕궁은 국가적인 행사나 기념일에 경축 장소로도 쓰인다는데

             관광객들은 매일 왕궁 경호원들의 교대식을 구경할 수도 있다지만 그도 시간이 맞아야한다

                 아쉬움에 내부를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삼나무와 카수아리나스 늘어서 있다

            

      넓게 펼쳐진 정원은 잘 다듬어진 잔디와 꽃들이 항상 만발해 있는데 가족들은 푸드르자야에서 살고있다네요 

             못들어가게하니 앞에서 서성이는 관광객이 많다.

               기다리고있던 택시를 타고 국립박물관으로 갔다.

              학생들이 단체로 그림을 그린다. 나도 그림도구로 칠을 해보니 학생들이 박수를 치며 좋아한다

 

             아마 귀빈들을 모셔놓고 하는 퍼포먼트쯤인가

          제2차 세계대전으로 파괴되었던 셀랑고르 박물관을 1963년에 재건한 것으로 총 4개의 전시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국립박물관의 외관은 전형적인 말레이 건축양식으로 만들었고

                  1층에는 말레이지아 민족의 전통의상과 생활상이 담긴 자료를 전시

           

          말레이시아의 전체를 조명해 주는 많은 역사적 물품이나 유물들도 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