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채 어둠이 걷치기 전이라서 경치가 대칭을 이루기 시작한다. 자연이 빚어내는 데깔꼬마니.
고요한 섬들 사이에 배가 멈추고 밤을 보낸 후에 이른 아침은 신비롭다. 물감을 듬뿍 묻힌 실을 하롱베이를 반 접은 사이에 넣고서 힘껏 잡아 뽑으면 이런 그림이 되지않을까? 아뭏튼 시간에 따라 자연이 빚어내는 작품은 탄성이 나온다.
좀 추운기도 있고해서 일찍 일어나 갑판위로 올랐다.
두 배를 묶어서 같은 곳에서 숙박을 한 배가 뒤에 보인다.
어두운 색깔의 물감이 밝은 색으로 바뀌어 간다.
아침으로 주는 것이 빵이다.
다시 섬의 호텔에서 잔 사람들을 태우고
작은 배가 우리배쪽으로 점근한다 .
금방 잡은 해산물을 주인과 말이 통하지않으니 손짓발짓으로 거래를 한다.
조개, 새우, 게들을 샀다.
우리한테만 팔고서 고기잡이배는 돌아간다. ' 배에서 금방 산 해산물을 쪄준다. 물론 찌는 값을 받는다.
투어를 시작하던 김카페로 다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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