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Portugal(2015 Feb)

3-3 신트라 페나성(Pena National Palace)

봉들레르 2015. 3. 9. 19:00

 

비가 온다 우산을 쓰고 언덕을 올라서자

페나성이 눈에 들어온다.

 

 

 

 

페나 성의 모습. 이 성의 상징과도 같은 알록달록한 벽을 바라보면 동화 속 공주가 살고 있을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페나성을 들어갈까 하다가 날씨가 춥고 커피생각이 난다.

성앞 건물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손잡이

카페테리아 겸 커피숍

인테리어도 페나성에서 따왔다.

 

 

커피맛은 별로다.

커피를 마시고 나오니 날씨가 좋아졌다.

 

 

 

 

 

 

 

 빨갛고 노란 알록달록한 성이다. 성의 곳곳은 매우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다.

성벽을 장식하고 있는 화려한 타일 장식과 아름다운 아치형의 문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유럽의 성과는 다른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페나성은 이슬람, 르네상스, 마누엘, 고딕 양식 등 다양한 건축양식이 뒤섞여 있지만

그 어울림이 조화를 이루어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정원에서 자라고 있는 야자수가 더욱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화려해보이는 페나 성. 성벽과 성 내부 곳곳은 포르투갈만의 독특한 타일 문화인 '아줄레주'로 장식돼 화려함과 멋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