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이 칸쿤을 가는 이유는 꼭 신혼여행지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1970년 이전 칸쿤(캘리포니아 반도와 멕시코만 사이에 위치)은 주민들이 100명도 안 되는 모래 해변가의 작은 고기잡이 마을이었다.
정부는 이 마을을 새로운 휴양지로 만들 계획으로 1960년대 말부터 작업에 들어갔고
그 때부터 인구가 급증해 지금은 방문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인기 있는 해변 리조트가 됐다.
칸쿤은 실제로 다운타운과 2개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23㎞ 길이의 L자 모양 섬이며
다운타운은 호텔도 적을 뿐더러 해변가도 멀리 떨어져 있다.
멕시코의 모든 해변은 개인 소유가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하얏트나 쉐라톤 호텔 앞의 해변은 특히 아름답다.
섬의 북쪽에 있는 해변에서는 조용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섬의 동쪽에 있는 해변은 확 트인 바다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다운타운과 칸쿤 섬 사이에 있는 Laguna Nichupte에서는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칸쿤 섬의 남쪽에는 El Rey라는 왕이 지배했던 작은 마야 유적지가 있는데
여기서는 낮은 피라미드를 볼 수 있고 해변가의 분주함에서 벗어나 멕시코의 역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가 있다.
찬란했던 마야문명과 아름다운 해변을 모두 볼 수 있어 문화와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칸쿤이다.
카리브해의 여인
호텔로비
칸쿤에서 205㎞ 떨어져 있으며 3시간 30분정도 걸리는 유카탄 반도의 중앙에 있는치첸이사로 간다.
치첸이사는 마야 최대의 유적지이며 칸쿤에서 1일 관광이 가능하다
고속도로를 달려
치첸이사에 도착
멕시코를 오는 관광객들은 이곳은 꼭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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