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Uzbekistan(2014 Aug)

8-8 타쉬겐트는 숲의 도시다

봉들레르 2014. 9. 3. 16:21

타슈켄트는 '돌의 도시'라는 의미로 현재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이며

중앙 아시아 최대의 도시로서 교육과 학술, 예술, 과학, 공업, 교통의 중심지로 현대화가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기원전 2세기까지 동서양을 잇는 실크로드의 중심지로 무구한 역사를 가진 오아시스의 도시이다.

타슈켄트의 기원은 기원 천년간의 태동으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11세기에 "돌의 도시"라는 의미의 도시명을 갖게 됨으로서 근대 수도로써의 모습을 가지게 되었다.

도시는 아득한 옛날 대상이 황래하던 실크로드의 정취가 남아 있는 구시가지와

복잡한 변화의 과정과 평화로움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신시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슬람교의 본부가 위치하고 있다.

현재 인구 250만명의 타슈켄트는 치르치크강(Chirchiq River)부근, 목화와 과실나무가 잘 자라는 오아시스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문화의 중심이면서 공업과 무역의 중심지로 중앙아시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또한, 도서관과 우즈벡과학대학과 수많은 교육기관이 자리잡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교육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중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지하철이 달리고 있는 근대도시가 되었다.

아미르 티무르 박물관 (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музей истории Темуридов)

박물관은 타슈켄트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늘색 지붕이 이슬람 사원을 연상케하고 박물관 건물은

은빛 분수와 화려한 꽃들로 둘러싸여 있어, 현대와 고대의 건축술을 융합한 매우 특이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박물관은 아미르 티무르 탄생 660주년을 맞이하여 유네스코의 후원으로 19969월 개관했다.

박물관 내부로 들어서서 아름다운 샹들리에가 있는 천장을 올려다보면 그 화려함과 아름다운 문양에 넋이 나간다.

그리고 대리석 기둥, 대리석 계단 등으로 내부는 매우 화려하다.

10미터의 벽에는 탄생’, ‘성장’, ‘영광(업적)’등의 테마로 나뉘어져 있는 이슬람 양식의 그림이 있으며,

1층에는 대리석의 주춧대 위에 거대한 코란이 놓여있다. 이 코란은 7세기 칼리프 오스만 자이트의 개인 비서에 의해 쓰여진 것이다.

커다란 노란색 종이 위의 아랍글자는 보는 이로 하여금 엄숙함을 느끼게 한다.

2층에는 은과 구리로 만든 13-14세기의 동전, 15세기 히바의 화려하게 조각된 나무 기둥,

19세기 부하라 통치자가 입었던 금으로 수놓은 관복, 갑옷, 티무르의 손자인 울루그벡 천문대의 모형, 비비하님 모스크의 모형, 타지마할

묘의 모형 등 찬란했던 티무르 제국의 모습을 전시하고 있다.

 

 

티무르광장의 아미르 티무르 동상과 정부의 회의장

흰색 대리석건물은 Palace of International Forums라는 이름의 정부의 회의장이다

1850석의 좌석을 가진 음악당과 국제회의를 할 수 있는 회의장과 연회장등을 갖추고 있다.

돔을 갖고 있는 백색대리석의 이 건물은 LED조명을 아름답게 해서 밤에 보아도 아름답다고 한다.

정부의 회의장

타쉬켄트 대지진(1966)이후인 1974년에 지어진 약간은 오래된 호텔이다.

17층 높이에 253개의 이 호텔은 4성급호텔로서 최고급은 아니지만 타쉬켄트 중심부에 자리한 이점이 있다.

 

예술 주립 박물관

 

 

 우즈베키스탄의 민족 역사박물관(State Museum of History of Uzbekistan)

나보이극장의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큰 규모의 박물관으로 이전에는 레닌박물관으로 불리웠다고 한다.

 지금은 선사시대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진의 우스베키스탄의 역사가 전시되어있다.

전시실의 설명은 우스베키스탄어로 되어있으며, 입장료는 171소무정도이며, 환율의 차가 있으니 출발전에 확인해야 한다.

 우즈베키스탄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있지만 귀중한 소장품은 그지 많지 않다.

중앙아시아의 다른 박물관과 마찬가지고 국보급의 보물은 구 소련연방이 거의 중앙으로 가져갔다고 한다.

그러나 우스베키스탄 남부의 아프카니스탄 국경근처에 테르메즈교외에서 발견된 삼위일체는 귀중한 국보로 전시되어있다.

 

 

 

 

만약 너희들이 우리의 힘을 확인하고 싶거든, 우리의 건축물을 봐라아미르 티무르의

이 말은 그의 고향인 샤흐리 삽스의 악사라이 궁전의 정문에 새겨져있다. 그만큼 건축물에 자신이 있다는 얘기다

 

 

 

 

 

 

 

 

 

성모마리아 상이 아니라 행복한 어머니 상이다.

 

 

상원 국회의사당

타슈켄트는 나무숲이 많고, 수많은 곳에 분수가 있기 때문에 분수의 도시라고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