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Uzbekistan(2014 Aug)

8-5 신학교인 쿠켈다쉬 메드레세(Ko'kaldosh madrasasi)

봉들레르 2014. 9. 3. 11:19

 

 

철수시장 항공사진

 

 

Toshkent Savdo Markazi

 

현대식 백화점

LG가 보인다.

 

삼성을 선전하는 현수막도 보이고

지하도를 건너

그늘에만 모여있다.

 

 

 

쿠켈다쉬 메드레세 (Медресе Кукельдаш)

철수 호텔 옆 길가에 쿠켈다쉬 메드레세가 자리잡고 있는데,

16세기 중엽 타슈켄트를 지배하고 있던 샤이바니드 왕조의 고관대신인 쿠켈다쉬가 세운 신학교이다.

구 소련 시절에는 박물관과 창고로 사용되어졌고,

소련체제의 붕괴와 더불어 메드레세의 종교적 역할의 중요성 대두와 함께 복원되어 다시 신학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사원의 한쪽에 탑이 자리잡고 있으며, 정면에는 밝은색의 타일을 볼 수 있다.

이곳은 38개의 교실에 2,000여명의 남녀 학생들을 수용 할 수 있으며 5년 과정으로 이슬람 교리를 배운다.

원래 3층 규모였으나, 대지진때 3층은 무너져서 현재는 2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러시아제국에 병합되기 이전 이 메드레세 주변은 레기스탄이라 불리는 타슈켄트의 중심지였다.

 드좌미 모스크, 호드좌 아흐라라 메드레세, 그리고 쿠켈다쉬 메드레세 등이 있었으나

전쟁과 지진으로 인해 현재에는 쿠켈다쉬만이 그때의 웅장함을 보여준다.

타 도시의 레기스탄 광장과 같이 죄인이나 부정을 범한 여성들을 자루에 넣고 메드레세의 미나레트(첨탑)로부터 던졌다고 한다.

메드레세 뒷쪽의 언덕 위에는 15세기에 세워진 자미 모스크가 있어, 메드레세와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타슈켄트에서 가장 유명한 역사유적지중 하나인 쿠켈다쉬 메드레세는 16세기에 지어진 건물로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이슬람 학교이다.

수세기동안 타슈켄트의 중심지 역할을 해 왔으며 요즘에 와서는 구시가지로 구분되고있다.

이곳을 중심으로한 구 시가지에는 전통 문화가 잘 보존되고있으며

각종 문화재와 장인들을 만날 수 있어 우즈벡 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전통적인 가게 뿐 아니라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어 조용히 식사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며,

특히 주변의 여러 이슬름 신학교들이 주요 관광지이다.

 

 

 

 

 

 

 

 

Ko'kaldosh madrasasi

강의실

타슈켄트에서 가장 유명한 역사유적지중 하나인 쿠켈다쉬 메드레세는 16세기에 지어진 건물로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이슬람 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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