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Taiwan(2009.Jan.)

3-1 베이터우온천(北投溫泉)으로

봉들레르 2009. 6. 17. 08:39

 

아침7시 기차를 타러 서둘러 6시반에 민박집을 나와 화련역으로 가서 

 

  주인장의 명함을 받아들고 고마움을 표했다.

 

 

기차를 타니 한 칸에 우리밖에 없다.  

어제 밤에 사놓은 과일과 빵으로 기차에서 아침을 먹었다

 타이페이로 돌아와 호텔에 들려 옷을 갈아입고

 다시  MRT로 이동하여 신베이터우 온천으로 간다.  

지하철이 걸터 앉을 수있게 되어있네. 아마 자전거를 싣기 좋게 해 놓은 것같다.

 지하철에 no eating, drinking, smoking을 경고하고 벌금이 대만돈 7,500.  

 몇 일동안 지하철에서 핸드폰을 걸고 받는 사람도 없었다.

질서의식, 공중도덕, 속임없는 관광지, 경노우대, 입장료의 최소화 분명 우리보다 한 수 위다.

 성추행은 더 많은 벌금부과

 

 

 신베이터우(新北投) 지하철역을 나서는 순간 어디선가 썩은 계란 냄새가 살풋 나는 듯하다.

이곳은 유황 온천지대이다. 산으로 올라가는 길을 따라 온천식당과 온천호텔이 줄지어 서있다.

 우선 점심을 먹을 집을 찾다가 간단한 일본식으로

 도시락 하나씩을 먹고

 

 

 

 

 계곡을 따라 양 옆에는 여러가격의 노천온천들이 많은 온천마을이다.

 온처으로 가는 도중에 베이터우 도서관이 있다. 지하에서 2층까지 연결된 도서관은

겉모습 뿐만 아니라 내부까지도 전부 나무로 지어져 있었고

 베이터우 온천이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것은 유황석 덕분이다.

이 지역에서 최초로 발견된 베이터우 유황석은 방사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다른 온천에 비해 질병 치료 효과가 높다고 한다.

 

 

 

 

 온천수로 된 연못. 100도 가까이 지글지글 끓어오르고 유황냄새가 많이난다.

옛적에는 날계란을 삶아서 먹었다는데 어린아이가 덴 후로 울타리를 처놓았단다.

 족적과 추억을 남기되 쓰레기는 남기지 말라

 20분정도를 걸어 올라가 호텔春天酒店(Spring City Resort)에 있는 노천온천. 1인당 800NT인데

대만관광청 무료쿠폰 이용 하여 지출 없이 공짜로

 온천물이 우유빛이다. 노곤노곤해졌다

 베이터우 유황석이 바로 타이완 베이터우 지방에서 처음 발견되어 유명해진 것으로,

방사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병을 치료하는데 그 효과가 탁월하며,

세계적으로는 타이완의 베이터우 지역과 일본의 옥천, 그리고 남미의 칠레에만 존재한다.

 잘 단장된 호텔정원에서 쉬다가 호텔셔틀버스로 지하철역까지 내려왔다. 공짜 온천 잘 했다.

 

 

 역주변에 있는 이곳에서 맥주와 음료수를 시원하게 한잔했다.

놀랍게도 써빙하는 학생의 나이가 15살이란다.

우린 미성년자로 영업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