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Italy(2014.Feb)

11-3 운하를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리알토(Rialto)다리

봉들레르 2014. 4. 18. 19:24

리알토 다리' Ponte di Rialto

대운하의 중간지점에 있는 길이 48m의 다리로 베네치아 대운하의 최고 관광명소다.

1800년대까지는 대운하로 나누어진 2개의 본섬을 이어주는 유일한 다리였으며 현재도 베네치아에 있는 4개의 다리 중 가장 유명하다.

13세기 처음 건설되었을 때는 배들이 지나갈 때마다 나무로 만들어진 다리가 위로 열렸으나 16세기에 돌로 재건축되었다.

당시 다리건설을 위해 공개 입찰을 했는데 미켈란젤로(Michelangelo), 산소비노(Sansovino), 팔라디오(Palladio)

유명한 예술가들이 지원했으나 베네치아와 친분이 있던 안토니오 다 폰테(Antonio da Ponte)가 당선되어

1592년 당시 금화 25만 냥이라는 어마어마한 자금을 투자해 완공했다.

다리 위의 계단을 따라 많은 상점들이 들어선 모습은 마치 피렌체의 베키오 다리(Ponte Vecchio)와 흡사하며

아침부터 밤까지 관광객과 현지인들로 활기가 넘친다.

리알토 다리는 베네치아의 첫 번째로 생긴 다리로 물의 도시 베네치아를 상징하는 하는 다리이기도 하다.

대운하 서쪽의 한 부분을 연결하는 리알토 다리는 베니스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16세기에 지어진 하얀색의 석조 다리로 원래 목조 다리였으나 석조 다리로 재건되었다.

화려한 르네상스 시대의 건축과 설계양식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Antonio da Ponte와 그의 조카, Antonio Contino가 디자인하여 건축하였다.

맨 밑은 아치로 되어 있어 그 밑으로 배들이 지나다니고 다리에는 두 줄의 쇼핑 아케이드와

세 줄의 보행자 통로가 있으며 아치형의 기둥들이 삼각의 기둥을 떠받치고 있다.

운하의 도시 베네치아에서 산 마르코 광장에서 바포레토를 타고

길이 약 3km에 달하는 대운하를 지나다 보면 많은 다리들을 통과하게 되는데

이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가 리알토 다리다.

리알토 다리 주변은 산 마르코 광장 다음으로 유명한 번화가이다.

리알토 다리가 유명한 이유는 15세기에 세워진 아치형의 곡선미일수도 있겠지만

다리 위에서 운하를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넘쳐나는 관광객으로인해 베네치아 대운하에서도 특히 리알토다리는 온갖 배들이 서로 뒤엉키는 수로다툼으로 교통체증이 심각하고,

관광용 곤돌라배와 대중교통수단인 바포레토(vaporetto)가 충돌해 곤돌라가 뒤집히는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반대편

베니스의 상징이라고 할 수있다.

 

 

 

 

 

 

 

 

 

리알토 다리는 베네치아의 첫 번째로 생긴 다리로 물의 도시 베네치아를 상징하는 하는 다리이다

 

 

 

 

리알토는 베니스의 운하를 잇는 크고 작은 다리 400여개 중 가장 오래 된 다리로 1592년에 지어졌다.

 

리알토 다리가 얼마나 유명한지 골목 곳곳에 다리로 가는 길을 노란 글씨로 표시한 것만 보아도 알 수있다.

 

베네치아의 집은 나무 기둥 위에 지어졌다. 대들보 같은 나무를 일정한 간격으로 땅속에 박고,

그 사이에 다시 작은 나무기둥을 또 박아 지반을 단단하게 굳힌 뒤 석조 건물을 올렸다.

나무는 세월에 따라 천천히 경화돼 나중에 바위처럼 굳어진다고 했다.

덕분에 나무 위에 지은 집인데도 수백 년을 견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