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ravel abroad./Italy(2014.Feb)

11-2 베네치아 들어다보기

봉들레르 2014. 4. 18. 18:54

현재 베네치아 하루 평균 관광객 수는 8만여명이며,

베네치아 '가면 사육제' 기간이나 베니스영화제,레덴또레 불꽃축제,베니스 비엔날레 개막식 등의 축제와

이벤트행사가 진행되는 시기에는 하루 15만~17만명 정도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

반면에 베네치아 거주시민은 등록된 인원이 7만여명이고 실제 거주자는 4만 8천여명 정도다.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물의 도시 베네치아(Venezia, Venice)! 라틴어로 ‘계속해서 오라’는 의미를 가진

이 베네치아(Venezia)는 지구 상에서 가장 낭만적이고 신비스러운 물의 도시이기도 하다.

또한, 이 신비스러운 물의 도시 베네치아는 이탈리아 북부 베네토주의 주도로서

로마, 피렌체와 더불어 이탈리아의 가장 대표적인 관광도시이다.
 
인간의 강한 삶의 의지가 만들어낸 물의 도시! 이 물의 도시는 421년 3월 25일 금요일 정오,

 파도마에서 온 관리들이 이 지역에 교역소를 처음 세우고자 기초를 다지기 시작하면서부터 바로 시작된다.

이 베네치아의 건설 사업은 베네치아만의 석호(lagoon) 안쪽의 늪지대에 말뚝들을 고정시킨 후,

 약 200개가 넘는 운하들을 중심으로 118개의 섬과 섬들을 연결하는 400여 개의 다리들을 서로 같이 이어 붙여서 만들어나간다.

그리고 이처럼 서로 이어 붙여진 다리들의 건축물들 사이에는 수없이 많은 골목들과,

또한 개성 넘치는 건축물들이 서로 멋들어진 자웅을 겨루며 도시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역사박물관으로 만들어나간다.

 

 

 

 

 

 

 

 

 

 

 

 

 

 

 

 

 

 

 

 

 

 

 

 

 

 

 

 

 

 

 

 

 

‘베네치아’를 생각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마도 ‘곤돌라’라는 배일 것이다.

 왠지 이 배는 낭만이란 단어와 연상 되고 배를 모는 사공인 곤돌리에는 이탈리아 가곡인 칸초네를 부르며

물위를 미끄러지면 타고 있는 연인은 행복하게 손을 꼭 잡고 멋있는 도시 베네치아를 볼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인지도 모른다.

그 다음으로 생각나는 건 ‘비발디(Vivaldi)’가 아닐까 싶다.

베네치아 출생의 클래식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는 머리칼이 붉은 색이여서 붉은 머리 사제로도 유명했고

또 특히 우리가 자주 듣는 <사계(Four Seasons)>로 더욱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