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송루
양식과 한식을 조화시킨 집으로 '백두대간에서 산이 되리라"의 저자인 전문산악인 박용기의 집이란다.
한 때는 "여산자운루"라는 간판이 걸렸었단다.
소나무를 감상하는 정자
관송루를 지나면 여기부터는 백사실계곡이다.
이곳을 지나 산길을 따라 가다보면 이 코스의 백미인 백석동천이 나온다.
백석동천은 백사실 계곡을 일컫는 말로 서울에서 유일하게 도롱뇽과 가재 등이 사는 청정한 곳이다.
조선시대 양반들의 별장지로 유명했던 북악산 계곡인 서울 부암동 백석동천(명승 36호)이
한때 추사 김정희(1786~1856)의 소유였던 사실이 밝혀졌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최근 명승경관 연구사업의 하나로 백석동천 관련 옛 문헌들을 조사한 결과
조선 후기 대학자인 추사가 이곳을 사들여 별장을 지었던 사실을 확인했다고 12일 말했다.
박지원의 손자인 19세기 문인 박규수의 문집 <환재집>에 이곳을 ‘백석정’이라고 일컬은 표현이 전하는데,
조사 결과 추사의 문집 <완당전집>에 “선인이 살던 백석정을 예전에 사들였다”는
내용을 확인했으며, 추사 자신의 주석(해설)에서도 “나의 북서(北墅: 북쪽 별장)에
백석정 옛터가 있다”고 한 대목을 찾아냈다고 연구소 쪽은 설명했다.
정감있는 흙길
서울도심 한복판에 숨어있는 청정계곡,비밀스런계곡으로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된곳 서울에서 이런길을 걸을수있다는것은 행운이다.
청둥오리들의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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