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omestic travel/서울시내

2013.05.12 산모퉁이 돌아

봉들레르 2013. 5. 17. 00:56

높다란 언덕에 자리잡은

부암동의 카페 겸 갤러리 산모퉁이 대문근처의 장식들

서울 부암동 산모퉁이는 목아박물관 관장이 만든 찻집이다.

 

카페 '산모퉁이'로 가는 이정표를 따라 걷는다.

이 카페는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에서 음악감독 최한성(이선균)의 집으로 나온 곳이고, 지하는 갤러리로 이용하고 있다.

연륜이 느껴지는 골동품 석물과 새하얀 파라솔이 어울린 작은 정원이 예쁘다.

 

옥상 테라스 정원에서 보면 부암동 계곡 건너편에 자리잡은 동네 풍경이 수채화처럼 보인다.

 왼쪽의 가파른 성곽길을 오르내리는 사람들을 보는 재미도 있다.

 

지형만 보면 산꼭대기지만 현대적인 디자인의 집들이 눈에 띈다.

주택가 중간 중간 자세히 들여다보면 예쁜 찻집과 갤러리가 숨어 있다.

Heart

 

신혼부부 차도 있다.

 

소소하고 정감가는 꽃가게 로얄스케치 Royal sketch

병풍처럼 둘러싼 산들에 포옥 안겨있는 동네

 

 

 

각종 드라마을 촬영한 부암동 G. House

 

 

부암동 꼭대기에 있는 카페 산유화(부암동 95의 7)에 들르면 야외 테라스에서 북악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박창숙 한복 디자이너가 자신의 한복 연구실 3층에 자리를 마련한 이곳은 색색의 한복 천으로 만든 의자 커버와

섬세한 자수가 놓인 방석 등이 특징이다. 한복 전시회를 비롯 동양화 전시, 시 낭송회, 국악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만날 수 있다.

 

현대식으로 지은 부암동 수미정사

수미정사 정원

 

 

 

 

 

응선사

응선사 내부

아름다운 정원을 가진 집들이 많다.

등나무꽃이 핀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