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omestic travel/서울시내

2013.05.12 부암동 카페들

봉들레르 2013. 5. 16. 23:27

 

길에서 내려다 보이는 카페

 

오름길이 이어진다.

 

언덕올라가는 길에서 건너 보이는 녹음 짙은 집

 

CCC카페 부암동 순은 CCC 회원들을 위해 만들어놓은 나눔의 장이다.

<순카페의 위쪽을 바라다보면 한국대학생선교회 CCC본부가 있다.>

언제부터인지 교회에서 카페를 운영하거나 관리하는 경우가 잦아졌다

 

좁은 부암동 골목길을 올라가다가 찾은 레스토랑 Art for Life. 겉모습은 한옥이었지만,

식당으로 내려가는 길과 식당 내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부암동에 위치한 Art For Life 사장은 서울시향에서 30년가 오보에를 연주하였단다

공사중

 

북악산 서울성곽

원래 서울 성곽은 1394년 조선 태조가 한양으로 천도하고 한양 방위를 위해 쌓은 성이다.

20만명을 동원할 정도로 큰 공사였는데 북악산의 능선을 따라 지어졌다.

당시 태조가 왕권 강화와 체제 정비를 하기 위해서 가장 고민했던 것이 바로 국방이었다.

그래서 성을 쌓으려고 계획했지만 어디에 어떻게 지어야 할지 몰라 큰 고민에 빠졌다고 한다.

그러던 차에 어느 날 한양에 큰 눈이 내렸고 그 눈들은 북악산, 인왕산, 남산에

쌓여 마치 하나의 띠 모양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태조는 이에 그 띠를 따라 성을 지었고 이 성곽이 지금의 서울 성곽이 됐다는 것이다.

성곽초소

성곽을 배경으로 한 컷

언덕을 올라가면서는 북한산과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온다.

성곽이 잘 보이는 위치라서 폰카로 열심히 눌러댄다.

 

산짐승을 조심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