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omestic travel/서울시내

2013.05.12 백사실계곡

봉들레르 2013. 5. 18. 23:39

 

관송루

양식과 한식을 조화시킨 집으로 '백두대간에서 산이 되리라"의 저자인 전문산악인 박용기의 집이란다.

한 때는 "여산자운루"라는 간판이 걸렸었단다.

소나무를 감상하는 정자

 

 

 

관송루를 지나면 여기부터는 백사실계곡이다.

 

 

 

 

 

 

 

 

이곳을 지나 산길을 따라 가다보면 이 코스의 백미인 백석동천이 나온다.
백석동천은 백사실 계곡을 일컫는 말로 서울에서 유일하게 도롱뇽과 가재 등이 사는 청정한 곳이다.

조선시대 양반들의 별장지로 유명했던 북악산 계곡인 서울 부암동 백석동천(명승 36호)이

한때 추사 김정희(1786~1856)의 소유였던 사실이 밝혀졌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최근 명승경관 연구사업의 하나로 백석동천 관련 옛 문헌들을 조사한 결과

 조선 후기 대학자인 추사가 이곳을 사들여 별장을 지었던 사실을 확인했다고 12일 말했다.

박지원의 손자인 19세기 문인 박규수의 문집 <환재집>에 이곳을 ‘백석정’이라고 일컬은 표현이 전하는데,

조사 결과 추사의 문집 <완당전집>에 “선인이 살던 백석정을 예전에 사들였다”는

내용을 확인했으며, 추사 자신의 주석(해설)에서도 “나의 북서(北墅: 북쪽 별장)에

백석정 옛터가 있다”고 한 대목을 찾아냈다고 연구소 쪽은 설명했다.

정감있는 흙길

서울도심 한복판에 숨어있는 청정계곡,비밀스런계곡으로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된곳 서울에서 이런길을 걸을수있다는것은 행운이다.

 

 

 

청둥오리들의 놀이터

 

'My domestic travel > 서울시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석파 대원군의 蘭  (0) 2013.05.23
2013.05.12 세검정  (0) 2013.05.18
2013.05.12 산모퉁이 돌아  (0) 2013.05.17
2013.05.12 부암동 카페들  (0) 2013.05.16
2013.05.12 창의문을 지나 환기미술관으로  (0) 2013.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