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탄 관광명소
팔로
북쪽으로는 저 멀리 해발 7,300m의 좀하리 산이 우뚝 서있고 파로 강이 흐르는 그 앞자락 깊은 계곡 합류점 한 어귀에 자리한 조그마한 사원의 도시 파로가 있다. 부탄의 제2도시이며 히말리아 왕국의 유일한 관문인 국제공항이 있으며 수도 팀푸 까지는 60Km정도이나 자동차로 2시간이 소요된다. 파로는 문명의 혜택에서 떨어져 불편하여도 불평하지 않고 아름다운 자연과 웅장한 산을 버삼아 대대로 살아 온 순박한 사람들의 고향이며 대승불교 신앙의 성지이기도 하다. 인도 켈커타나 네팔 카트만드에서 항공기로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맑은 날은 이 곳에서 좀하리 산과 지추 드레이크의 위용을 조망할 수 있다. 아름다운 파로 계곡은 고색창연한 고찰과 수도원과 함께 파로의 보석이 되어 찬란히 빛나고 있다.
두르크얄 종
1644년 몽고의 징기스칸이 티벳의 군사를 이끌고 이 곳을 공격하였을 때 부탄 국민들이 이들을 물리치고 승리함으로써 1647년 샵드룽 느가왕이 승전을 기념하여 건설한 성체이다. 이 성체는 파로로 진입하는 유일한 전략적 위치에 있어서 수차의 외세의 침략을 잘 막아 내었으며 1914년 네쇼널 지오그레피 잡지의 표지로 게재된 바 있는 건물이다. 그 후 행정 사무실로 한때 사용되기도 하였으며 1951년 화재로 원래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외래 관광객이 반드시 찾는 명소로 남아 있다.
탁상 수도원
호랑이 둥지"라는 뜻을 갖고 있는 이 수도원은 300m 절벽 위에 불안하게 매 달듯 지어져 있다. 전설에 의하며 파드마삼하바가 호랑이를 타고 내려온 곳이 이 수도원이 지어진 장소라고 하며 그 때문에 호랑이 둥지라고 불리게 되었다 부탄 국민들은 이 곳을 최대의 성지로 여기고 있으며 경축일 때는 버터 등불을 받치고 있다. 수도원 반대편으로는 카페가 있고 이 곳으로 오르며 조망하는 경치가 장관을 이룬다.
린풍 종
보석 덩어리 위에 지은 요새"란 뜻을 갖고 있는 이 곳은 1646년 샵드룽 느가왕 남걀이 지었다. 원래는 네미 잠이라는 지붕이 있는 다리가 놓여 있었으나 지금은 지붕과 벽은 없어지고 돌다리만 남아 있다. 다리에서 조망하는 경관도 일품이지만 린풍 종의 건축미 또한 높이 평가되고 있다. 현재 수도원 학교와 행정사무실로 사용하고 있으며 파로의 유명한 체 축제가 매년 봄 이 곳에서 열리고 있다.
타 종
린푼 종을 방어하기 위한 망루로 1651년 지어진 건물로 감시 목적상 둥그런 모습을 하고 있으며 1967년 국립박물관으로 개관하여 예술품과 종교 미술품인 상카를 전시하고 있다.
시골 농가
파란 들과 언덕 위에 점점이 지어진 농가들이 파로 계곡의 아름다움을 더 하고 있다. 부탄의 농가는 획일적인 양식으로 지어지고 있으나 대단히 다채롭다 . 일반적으로 3층으로 지으며 못을 사용하지 않는다. 겉에서 보기에 매우 커 보이는 듯하나 실제로 내부는 협소하다. 1층은 마구간이며, 2층은 살림집으로 다락은 건초를 저장하는 곳이다.
팀푸
해발 2,300m에 위치한 부탄의 행정수도이다. 시내 동편으로 팀푸강이 남으로 흘러 추좀에서 파로강과 합류하고 있으며 강 뚝에는 타시호 종이 세워져 있다. 국회의사당, 우체국, 국립 도서관, 한방센터, 호텔 등을 비롯하여 부탄에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9홀 골프코스도 있다. 인구 35,000의 소도시이며 아직 시내에는 신호등이 없다. 주말에는 강 어귀에 시장이 열리고 지방에서는 장 보러 오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토요일 아침에는 장터 건너편 공터에서는 농구와 활쏘기를 한다 도보로 시내를 둘러보며 현지인의 문화도 이해하고 파조딩 수도원까지 3시간여 걸어 보는 것도 공무원과 승려의 도시 팀푸의 매력이다.
초텐 기념관
부탄의 3대 왕 지그마 도지 왕축을 기념하여 1974년에 세운 불교적색체가 짙은 건물로 팀푸의 명소이다. 1972년 왕이 죽자 그의 어머니가 아들을 기념하여 지었으며 내부에는 왕의 사진이 모셔져 있으며 부탄 국민들이 추앙하는 곳이다.
타시초 종
17세기에 건축했던 것을 1960년 초에 재건한 건물이다. 현재는 이 곳에는 정부 행정사무실과 중앙 승단사무실로 이용하고 있다. 팀푸 축제와 겨울에 개방하고 있다.
심토카 종
팀푸 계곡 끝 자락에 세워진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다. 1627년에 건설되었으며 현재는 불교 연구학교가 들어와 있다.
전통 한방센터
부탄에서는 대증요법과 전통 한방을 동일시하고 있으며 한약제 또한 많이 나고 있다. 침술과 민간요법에의 한 치료가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
국립 도서관
각종 중요한 원고, 고서, 학술 서적을 비롯하여 인쇄용 판을 소장하고 있다.
탱화 학교
도서관 바로 위에 있으며 천 위에 그리는 전통 불교 미술기법을 가르치고 있다.
푸나카
심토카에서 이 곳에 이르는 소나무 숲 지대를 지나 약 20Km에 이르는 길을 따라 곳곳에 조그마한 시골 마을들이 자리하고 있다. 다시 도로는 북으로 향하며 해발 3,150m의 도출라 고개에서 조망하는 히말라야의 경관이 일품이며. 이 곳에서 약 2시간 정도를 달려 이르는 곳이 바로 푸나카 이다. 푸나카는 기후가 온화하고 포추 강과 모추 강이 흐르고 있어서 비옥한 농경지가 발달하고 있다. 언덕 위의 밭 한가운데 자리한 치메 라캉은 청소년과 부부들의 성지로서 두룩파 쿠엔레이와 관계가 있는 사원이다. 1955년까지 부탄의 수도였으며 겨울에는 승단 본부인 "제켄포"가 시킴에서 이 곳으로 �겨와 집무를 보고 있다. 포추 강과 모추 강이 합류하는 지점에는 17세기에 샵드룽 느가왕 냠갈이 세운 사원이 있다.
왕두에포드랑
부탄의 중부로 들어가는 동서 고속도로의 마지막 마을인 왕두포드랑은 푸나카와 당추 강이 합류 지점에 있다. 기본 시설을 갖춘 호텔과 쇼핑센터와 식당도 있다. 왕두에는 17세기에 서부, 중부, 남부 부탄을 통일하는데 중심역할을 했던 곳이며, 강, 숲, 마을들을 지나 페펠라 고개, 그리고 트롱사 계곡으로 이어지는 이 곳은 부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고 있다. 다시 산을 넘어 남으로 달리면 황금빛 옥수수 밭이 나오고 곰파를 지나면 폽직하 마을이 있다. 이 곳은 목초지가 잘 발달하고 있으며 특히 겨울에는 희귀종인 목 검은 두루미의 서식처로서 유명하며 주로 죽세공이 발달하고 있다. 푸나카 남쪽 해발 1,350m에 세워진 왕두에 종은 17세기 사원으로 푸나카추 강과 당추 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트롱사
국토의 중앙부에 위치한 이 곳은 한때 국토통일을 시도했던 운동이 있었던 역사적인 곳이다. 계곡건너로 14 Km에 이르는 지역의 경치가 아름답고 곳곳에는 사원이 자리하고 있다. 고대로 왕족과 관계가 깊은 곳으로 우르겐 왕축과 트롱사 행정관이 이 곳에서 선출되었으며 지그메 왕축도 이 곳 트롱사 종에서 부탄을 통치하였다. 현재 여러 호텔이 들어 서 있으며 특히 직물쇼핑의 명소로 다른 지역보다 훨씬 싸게 구입할 수 있다.
트롱사 종
귀족들의 사원으로 1648년 설립되었으며 난공불락의 요새이기도 하다. 지형상, 사원은 서로 다른 위치에 층층이 지어졌으며 초대 왕과 2대 왕이 이 곳에서 통치하였다. 동과 서를 잇는 전략적인 지역으로 4대에 걸친 왕들이 이 곳에 명예 행정관인 트롱사 펜롭을 두어 전국을 관할하게 하였던 곳이다.
붐상계곡
트롱사의 동부는 해발 2,600m에 달하는 붐상계곡으로 불교신앙의 중심지로 계곡을 다라 많은 고대 사원들이 세워져 있다 붐상은 4개의 계곡으로 이뤄졌으며 유통라 고개는 해발 4,000m로 트롱사와 붐상의 경계를 이루며 등골이 오싹 할 정도로 험한 도로가 지나가고 있다. 또한, 이 곳은 구루 프드마삼바바와 그의 화신인 링파의 이야기가 전래된 곳이다.
잠베이 라캉
7세기 경에 티벳 왕 송첸 겜보에 의해 지어진 사원이며 왕은 자비의 부처가 되었다고 믿고 있다. 왕은 이 곳에는 108개의 사원을 지어 히말라야 지방의 모든 잡귀들을 물리쳤다고 한다.
쿠루제이 라캉
초에코를 계곡 끝에 건설된 쿠루제이 하캉은 부탄에서 가장 신성시 하는 사원으로 3개의 사원으로 나뉘어 진다. 황금지붕과 전면의 장식이 아름답다. 오른쪽 사찰은 1652년에 지은 것으로 8세기에 구루가 선을 했던 바위 위에 세워졌으며 두번째 사찰은 구루 림포체의 몸이 새겨진 바위가 모셔진 굴 안에 있는 사찰이며 세 번째는 최근에 왕의 어머니가 세운 절이다. 구루 상으로 굴 앞을 봉쇄하고 있기 때문에 두번째 사원은 볼 수 가 없다. 현재 이 사원 둘레에는 108개의 사탑이 세워져 있다.
탐싱 라캉
쿠루제이 하캉 맞은편 강 건너에 있는 사원으로 1501년 테톤 페마 링파에 의해 세워진 것이다. 설립자 링파는 나중에 구루 파드마삼바바로 화신하였다고 한다. 이 사원의 유명한 불탱화에는 1,000개의 불상과 21 보살상이 그려져 있다. 현재의 사원은 19세기에 증축된 것이다.
자카르 종
팀푸와 트라시강 중간에 있는 가장 큰 마을이며 꿀, 사과, 치즈, 살구의 산지로 유명한 곳이다. 주그니 마을은 얏부라라는 모직물로 유명하다. 최근 독일과 스위스의 원조로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붐상의 체추 축제는 부탄에서 가장 유명하다. 축제기간 중 밤에는 불춤을 추며, 임신을 원하는 여자들이 축제에서 기원하면 애를 갖게 된다고 한다. 여러 개 호텔이 있으며 우라 계곡과 숨싱라 고개일대는 관광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자카르 종은 1549년 샵드룽의 증조가 세운 사원으로 원래는 수도원이었다. 1646년 샵드룽의 권력이 강력해지면서 자카르 종이 사원으로 격상되었다. 현재 이 사원은 붐상 계곡 행정의 중앙 관청으로 사용되고 있다
몽가르
동부에 위치한 조그마한 마을로 몇 안되는 가게와 관광호텔이 있다. 계곡이 좁은 동부지방은 도시가 발달하지 못하고 있다. 60메가와트 규모의 구리추 수력발전소가 완공되어 이 지역의 산업구조에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1930년대에 3대 왕의 명령으로 건설된 몽가르 종은 부탄의 건축양식을 이해하는데 좋은 예시가 되고 있다.
루엔체
몽가르에서 77Km 떨어져 있는 부탄의 오지이다. 깊은 계곡과 절벽, 울창한 삼림이 있어 경관이 훌륭하고 루엔체 또한 모직물로 유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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