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봉들레르의 자유여행기

낙엽송 냄새가 맑은 바람을 타고 숲 전체로 퍼진다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낙엽송들은 모두 하늘을 향해 곧추서 있다. 낙엽송잎은 짧은 바늘처럼 가지에 촘촘히 박혀 하늘을 반 만 열어 놓는다. 헬기장 헬기장에서 정상쪽을 바라보니 상고대가 만들어졌다. 정상 답답했던 가슴이 한순간..

정상을 향해서 정상에는 건설회사의 산신제가 여기저기서 열렸다. 돼지머리가 추운날씨에 고생을 한다 능선길에는 운무가 올라오기 시작한다. 앞을 보기가 어려워졌다. 운무 덕택에 나뭇가지에는 하얀꽃이 피어난다. 산곡초등학교쪽 하산길 하산길은 양지라서 눈이 많이 녹았다. 눈덮..

예봉산의 산세 곤줄박이새 한마리 등산객들이 남긴 먹이 때문에 정상부근에 새들이 많다. 중부고속도로 서울 진입부분 하산길은 검단산 능선을 탔다. 찬 바람이 불어 많은 눈이 쌓였다. 검단산 정상에서 제법 내려왔다. 능선길은 춥고 눈이 많아서 이용자가 적다. 검단산 정상부분은 한 ..

검단산 계곡으로 올라가는 길 하남시가 나뭇가지 사이로 보인다. 새 먹이 관망중인 곤줄박이새가 망설인다. 손에 앉아서 곤줄박이새가 먹이를 쫀다 오름길 중간에 간이 주점 정상 정상 정상에서 본 양수리 앞산은 예봉산, 그 뒤에 산은 운길산이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양수리는 ..

배낭바위 야생고양이 정상 치마바위

북촌 가는 길 마카오에 본점이 있는 애그타르트 전문점 10분을 기다리니 따끈따끈한 애그타르트가 나왔다. 공정무역점 애타게 앵무새를 찾는다는데 이렇게 해서 찾을 수가 있을까? 수리중 좌우로 덕성여중고 덕성여고 작은 공간에서 일일이 손으로 만든 물품을 판다. 세상에서 하나밖에 ..

마라톤을 뛰고서 청계천을 가로질러 조계사 국화꽃을 사서 시주를 한다. 시주용 국화꽃 예불이 한창이다. 대웅전에 창사이로 등이 보인다. 조계사 옆 우정총국앞에서 제기차기를 하는 아이들 홍영식 풍문여고 건너편광장 달걀판 사과상자 장난감 바지 나무상자 패트병 프라스틱 음료상..

전체 참가자 1만여명 중 가족이나 단체가 신청한 건이 876건, 5,000여명에 이르고 10대~30대 참가율이 66.7%를 보이는 등 서울달리기대회가 더 이상 중장년층만의 레이스가 아닌 연인, 가족과 함께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행사로 거듭났다는 특징이 있다 몸을 풀고 하이서울 마라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