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 Great Buddha Land(佛光山大佛城)
1975년에 건설된 대불성은 불광산사의 옛 랜드마크로, 480존의 접인불(接引佛)들이 높이 40m의 접인대불을 둘러싸고 있어 한 명의 부처가 세상에 나타나자 천명의 부처가 그를 호위한다는 장면을 그려내고 있다. 높은 곳에서 아래를 굽어보는 접인대불의 자태는 수십 킬로미터 밖에서도 볼 수 있으며 당시 동남아에서 가장 높은 불상이었다. 금색으로 빛나는 대불은 오른손을 들어 광활한 바다의 등대와 같은 큰 광명을 표시하고 있고 왼손은 아래로 늘어뜨린 접인(接引) 자세를 취해 중생을 안락정토로 인도한다는 의미를 표현하고 있다. 불상의 연화좌 입구의 복도에는 , 을 새긴 35존의 옥불이 있으며 주위에는 여러 불상과 호법금강 및 그 사이를 날고 있는 천인들이 마치 살아있는 듯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불상은 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