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난이 한국과 가까워지려는 우정 행보는 팬데믹을 거치면서 더욱 빨라지고 있다. 한국방문이 불가능한 팬데믹시절 비행기 타고 한국 하늘 위만 돌다가 가는 상공여행에 많은 대만인들이 참가해 태극 부채를 흔들었다. 타이난은 올해 부산 국제 여행 박람회에 참가하여 2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2022년에는 ‘최고의 부스 콘텐츠 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에는 ‘최고의 부스 마케팅 상’을 수상했다. 대만 관광 최대 규모의 축제인 ‘대만 등불 축제·GLORIOUS TAINAN’는 타이난 400주년인 2024년 2월 3일부터 시작되며, 3월에는 ‘대만 국제 난초 전시회’가 열린다. 타이난 시 관광국은 WTTC 안전 여행 국제 인증을 받았고, 여행객 친화적인 응대 문화를 구축했다면서 한국인들에게 구애의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