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3 3

카나다 Kluane National Park

‘오로라 성지’로 유명한 유콘 준주는 ‘극한의 땅’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유콘 준주의 클루아니 국립공원(Kluane National Park and Reserve)에는 캐나다 최고봉, 해발 5959m의 로건 산(Mount Rogan)이 있다. 북극권을 제외하고 가장 거대한 빙원 지대를 가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장엄한 풍광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경비행기 투어, ‘황금도시’ 유콘의 역사를 알아보는 산악자전거 투어, 빙하 사이의 급류 래프팅으로 클루아니 국립공원의 떼 묻지 않은 자연을 만날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찻길 캐벗 트레일 (Cabot Trail)

노바스코샤 주 케이프브레턴(Cpae Breton) 섬에 위치한 캐벗 트레일(Cabot Trail)은 298 km에 달하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풍경들을 볼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다. 캐나다 대서양 지역을 최초로 발견한 탐험가, 존 캐벗(John Cabot)의 이름을 딴 캐벗 트레일은 1932년에 완공되었다. 섬을 한 바퀴 빙 돌 수 있도록 건설되어 케이프브레턴 섬 구석구석의 아름다운 경치들을 감상하실 수 있다. 케이프브레턴 섬은 유명 여행 잡지사인 ‘Travel + Leisure’가 선정한 ‘꼭 봐야 하는 세계의 섬들’ 중 하나로 꼽힐 만큼 풍광이 좋기로 유명하다. 케이프브레턴 하이랜드 국립 공원에 다양한 난도의 하이킹 트레일이 26개나 있어 다양한 코스를 즐기실 수 있다. 스카이라인 트레일은 거리는 ..

캐나다 레이크루이스(Lake Louise)

거대한 산에 둘러싸인 에메랄드 빛 호수 위에서 카누의 노를 저으며 주변을 둘러보면 그 자체로 비현실적인 공간에 놓인 듯한 신비로운 기억을 갖게 될 것이다. 레이크 루이스의 유명한 페어몬트 샤토 호텔과 호수를 한 앵글에 담고 싶다면 인근 전망대인 페어뷰 룩아웃(Fairview Lookout)만한 곳이 없다. Fairmont Chateau Lake Louise 페어몬트 샤토 레이크 루이스 레이크 루이스 주차장은 야간 주차를 불허하고 있지만, 만약 이곳에서 하루를 머물면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고 스파로 피로를 풀고 싶다면 단연 레이크 루이스와 맞닿아 있는 페어몬트 샤토가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다. 성수기에는 예약이 어려워 6개월에서 길게는 1년 전부터 예약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1890년 작은 통나무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