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 궁에서 인접한 이곳은 원래 루이 13세의 재상 리슐리외의 거대한 저택이었다.
그가 죽고 나서 왕가에 기증되며 공식적으로 팔레 루아얄이라는 명칭을 얻었다.
'왕궁'을 뜻하는 '팔레 루아얄'이라고 불리지만, 사실상 이곳에 거처를 둔 왕은 루이 14세 밖에 없었으며,
그것도 어릴 적에만 지냈다.
현재는 고풍스러운 건물과 잘 조성해 놓은 정원이 파리 시민의 쉼터가 되어주고 있으며,
팔레 루아얄을 끼고 유명하고 좋은 레스토랑들이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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